여수/전주 여행기 #8 - 여수에서 전주로

in #tripsteem5 years ago (edited)

image

2019년 1월 21일 월요일. 원래는 1박2일의 여수 여행이었지만, 둘째 날인 이 날에는 일찍 올라가는 게 낫지 않냐는 가족들의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그 대신 올라가는 길에 전주 한옥마을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여행의 계획은 바뀌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제게 한옥마을은 처음 가보는 곳이었어요. 다녀온 분들이 좋다고들 말씀하셔서 기대를 안고 숙소를 나섰습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

전날 밤에 샀던 빵과 우유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조식 부페가 있지만, 1인당 2만원이 넘기 때문에 포기를 했었어요. 이미 비용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었죠. 식사하고 짐 정리를 마친 후, 우리는 호텔 1층으로 향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복도를 다시 봤습니다. 언제 또 올지 기약이 없어서 사진을 또 찍어 둡니다.


여수에서 출발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마치고 여수를 떠납니다. 한옥마을을 기대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어요. 이 날도 하늘이 맑아 차창 밖을 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푸른 하늘에 구름이 드문드문 보였어요.

터널에 들어가기 직전이었습니다. 운 좋게 이 순간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춘향휴게소에서

우리는 전북 임실에 있는 춘향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점심은 한옥마을에서 먹을 예정이라 간식은 먹지 않고 화장실에만 다녀왔어요. 기다리는 동안에 주변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휴게소 건물 앞입니다. 여기는 조그마한 휴게소라 식당은 없고 편의점, 화장실만 있었습니다.

출구 방향입니다. 조금 있으면 저 길로 나가게 됩니다.

대체로 날씨가 맑았지만, 때때로 구름이 많이 보이는 곳도 있었습니다. 태양 주변에 구름이 몰리면 위와 같이 묘한 사진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번엔 각도를 조금 낮춰서 지상의 일부도 보이게 찍어 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 무서운 느낌이기도 하지요.

휴게소에서 나왔습니다. 고속도로에 갓 들어왔을 때에 비해 구름이 좀 더 많아졌습니다. 전주에서 날씨가 흐리지 않길 바랬어요. 한옥마을에서 멋진 사진들을 찍기를 바라는 마음에......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춘향로 춘향휴게소



여수/전주 여행기 #8 - 여수에서 전주로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image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dclick-imagead

Sort:  

아침은 빵 우유가 최고지. 가는길에 커피한잔이면 금상첨화 ㅎㅎ 조식 2마넌 나빠요!!

보클왔어요~

nTOPAZ 프로파일(Profile) 작성 바운티 프로그램 ( 최대 $2.25 👍 + 100 💎 토파즈 토큰)

모든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

보상 지원 ①


여행가는 날 날씨 맑고 공기 좋으면 너무 좋더라구여 🤣

Coin Marketplace

STEEM 0.31
TRX 0.11
JST 0.034
BTC 64060.81
ETH 3129.62
USDT 1.00
SBD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