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 먹다 떠난 아유타야 3 ]아무말이나 하세요.1%의 보팅난사236회.

in #tripsteem6 years ago (edited)

image

- 이젠 아유타야에 도착 했고 무었부터 할까?

처음부터 어떠한 계획 없이 떠난 아유타야 기차여행입니다. 기차안에서는 @soosoo 님이랑 수다만 떨다가사실 수수님은 초반 30분 정도는 거의 초인적인 힘으로 졸고 계셨습니다. 히마판은 잠시 자전거 염려증으로 화물탄을 두어번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혹시 중간의 어느역에 잘못하여 내려질까? 하여 역에 설때 마다 창문으로 머리를 내밀어 화물칸 수하물들을 수색하는 눈빛으로 관찰합니다. 괜한 짓을 하였습니다. 하차하기 20여분 전에 한국 식당이 어디에 있는지 검색을 하였습니다. 아무런 대책없이 아유타야 역에 떨구어졌습니다.

15시17분 아유타야 도착 후 잠시 ~~~~ 멍~~~~

20181008-15.jpg
아유타야 역 앞입니다. 그냥 시골의 간이역 정도 입니다. 그러나 이용 승객들이 많습니다.
20181008-24.jpg
같은 기차를 타고온 유럽인인듯 한 관광객들입니다. 그들은 썽테우를 타고 이동합니다.

역에서 잠시 순간적으로 둘의 눈이 마주칩니다.
히마판 : 우리 어디로 갈까요?
수수 : 일단은 호텔을 잡고 잠시 샤워를 하고 ~~~
히마판 : 일단은 한국식당 부터 찿아봅시다.
수수 : 눈부터 똥그래지십니다.
히마판 : 한국식당을 찿고 식당 주변의 호텔에 묵읍시다.
밤에 자전거를 타고 식당을 갈 수는 없습니다. 음주 운전은 위험합니다.그래서 식당 주변의 호텔을 선호합니다.
왜? 한국식당을 그것도 태국에서 가냐고 의아하신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외국에 살면 현지 음식은 질리도록 먹습니다. 현지 음식 보다는 비싸지만 가끔은 먹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행을 와서 저녁은 삼겹에 쏘맥을 말아주어야 진정한 여행의 한 타임을 즐길수 있다 하지 않겠습니까?
사실 @soosoo님과는 한달에 둬번은 삼겹타임을 갖습니다. 물론 소주는 필수입니다. 요즘에 @soosoo님은 막걸리에 꽂혀 계십니다 만~~~~~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한국식당을 찿아서 패달을 밟습니다. @soosoo님을 선두로 세웁니다. 그래봐야 두명 뿐이지만요~~~~
20181008-16.jpg
아유타야의 구도시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있는 탑입니다.Chedi Wat Sam Pluem เจดีย์วัดสามปลื้ม입니다. 체디 왓 쌈프럼이 보이면 구도시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주 중요한 이정표 구실을 하는 것이지요. 완전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보로마꼿 왕 재위1733-1758시기에 건축 된것으로만 추측한다고 합니다.

역에서 2.7킬로 지역에 한국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도착하여 보니 문을 닫아 놓았는데 분위기가 쌔 합니다. 폐업을 하였더군요. 망한것인지 어떤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측은한 마음이 듭니다.
다시 검색을 하여 한 군데를 더 찿았습니다. 검색은 주로 @soosoo님이 하십니다. 컴신이십니다.
수수님이 이번엔 전화를 먼저 해보자고 하십니다.
다이얼을 돌립니다.~~~~~~~~~~
아~~~ 한국말이 들립니다. "안녕하세요!""아유타야의 서울식당입니다."
"아! 서울집이지요?"
"여긴 아유타야의 서울식당입니다. 방콕의 서울집이 아닙니다.!"
"네 저도 지금 아유타야입니다." 방콕에 서울집이라는 한식당이 있습니다.
서울집이지요? 라고 물으니 방콕에 있는 서울집으로 전화 한 줄 생각하신듯합니다.
암튼~~~
"위치좀 가르쳐(찍어) 주시겠습니까?"
"저는 찍어 드리는거 할 수 없습니다. 스맛폰으로 그렁거 잘 못합니다."
"그러면 주소를 주세요."
주소를 받아보니 바로 옆골목입니다.
바로 이동하여 주변 사정을 묻습니다. 가장 가까운 호텔을~~~~~~~
쥔장 아주마니가 멀리 있는 호텔만 가르쳐 주십니다.
대화중에 알았다고 하고 나와서 보니 길건너에 그랜드 아유타야GRAND AYUTTHAYA라는 호텔이 떡 하니 있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을 안가르쳐 주고 투덜투덜~~~ 대며 아고다 앱을 열고 바로 예약을 합니다.
아고다에서 할인 받아서 1,119밧에 예약과 결재까지 마치고 바로 호텔로 갑니다. 바로 가면 예약 사항이 안넘어 오지 않았을까? 염려하며
왜? 한국식당 아주마니가 권장을 안하였는지 알았습니다.
그 에피소드는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자전거 보관 장소의 안전 유무를 확인하고 바로 첵인 들어 갑니다

20181008-17.jpg
호텔 로비에 특급 주차합니다. 처음엔 밖에 세워 두라고 하더니 두 대 모두 로비에 주차하랍니다. 잃어버리면 책임 지라고 하였더니~~~~

이리저리 따지고 첵인 하고 큰방을 달라고 하니 큰방을 줍니다.
로비 직원이 짐도 없는데 따라옵니다. 부담스럽습니다.
호텔 방 문열어주니
메너 좋은 @soosoo님이 팁을 듬뿍 주십니다.
잠시 샤워 및 휴식하고 식당으로 갑니다. 사실 둘이 말은 안하였지만 빨리 달려 가고 싶었습니다.
목을 축여야 하는 단지 그 이유만으로

20181008-27.jpg
결국은 저녁 식단은 삼겹에 쏘맥이 장식을 하였습니다. 저기 오른쪽 상단 끝에 삼겹이 조금 보입니다.
쏘맥 이후로 사진은 뒷전입니다. 둘이 쏘주 1병에 맥주 3병인가? 를 먹다보니 주변 테이블이 꽉차있습니다.
음식 맛이 좋다고 느꼈는데 손님이 많은것을 보고 역시나 하였습니다.
삼겹살을 5인분인가 먹었습니다. 가격은 한화 약 60,000원입니다.

에고고 또 귀차니즘이 몰려 옵니다. 두 번의 연재로 끝을 맺으려고 하였으나 벌써 3번째 이네요.
오늘은 요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내일은 "더위속의 수수님의 투정"이 이어집니다. ㅋㅋㅋㅋ

20181008-106.jpg
누군지 이제 모두들 아시지요?

여행지 정보
Chang Wat Phra Nakhon Si Ayutthaya. Thailand.
ช้างวัดพระศรีกรุงศรีอยุธยา. ประเทศไทย
![](https://cdn.steemitimages.com/DQmbYAcJUUwGezEgcMUjbRMbazcEUyAWAE5RAhKEAxdSVW1/image.

지난 여정 보기~~~~
쌀국수 먹다 떠난 아유타야 1 : https://steemit.com/kr/@himapan/event-1-234-7
쌀국수 먹다 떠난 아유타야 2 : https://steemit.com/kr/@himapan/2-event-1-235-7


@kyunga님 마크다운 사용하였습니다.

**** " 아무말이나 하세요. 1%의 보팅난사" 이백 설흔 여섯 번 째!"

스팀잇은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생활속에 녹여 놓은 우주입니다.

235회 아무말 이벤트 포스팅에 보팅하여주신 분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soosoo님께서 아무말 댓글에 보팅을 아래와 같이 지원 하시고 계십니다. 이 은혜를 어찌~~~~~
20180810-13.jpg

참여방법

댓글에 "참여"부터, 기타 무슨 말이든 하고 싶은 말 막 하세요. 여러번 떠드는 것 가능.(10회 이하)
이 포스팅과 모든 댓글, 대댓글에 전부 1%로 보팅. 1%의 셀프보팅 마음껏!
게이지 조절이 불가능 한 500이하의 스티머들은 참여만 하고 보팅하지 마세요. 보팅 받기만 하세요

****친한사람끼리 1%이상 보팅해주는 부정행위 엄벌 없습니다.

장점 : 참여하는 누구나 보팅을 받는다. 참여만 하면 보팅받는다.
여러번 떠들어도 보팅받는다. 엄청간단하다.

준비되신 분들 시작 하십시요

첨부 : "스파 게이지 500이상 되시는 분들은 1%씩 보팅 난사 부탁드립니다." 자리이타의 실천!
                         "히마판만 댓글에 난사 하는 것이 아니고 스파 500이상 되시는 분들은 그냥 난사하시면 되겠습니다."
                         "뉴비를 위한 이벤트입니다."
본 포스팅엔 고래분들의 애정어린 보팅 난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비를 위하여 작은 보팅을 나누어 조금씩 댓글에 보팅을 해주시면 안될까요?

한국의 너무 추운 혹한기!
주변에 나무 심기를 해야 합니다!
도심에 나무를, 시골에도 나무를, 바닷가에도 나무를, 산간에도 나무를
미세먼지도 나무가 답입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지구를 푸르게 푸르게




[쌀국수 먹다 떠난 아유타야 3 ]아무말이나 하세요.1%의 보팅난사236회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image

Sort:  

오늘도 20보팅 이상 완료~!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저는아직 보팅을 안하였습니다. SP를 따라갈 수가 옶네용~~~

수고하셨습니다~~

20보팅 완료했습니다. 오늘은 너무 늦게왔습니다. 재미있는 여행기는 내일 한꺼번에 읽어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유여행 3탄~ 부럽습니다~~

한번 떠나 보십시요. 훌쩍~~

맞습니다. 해외에서도 가끔은 한국식당 가죠야죠~~~^^

가끔은 우리의 식으로 먹어주어야지요.

와우!
해외에서의 만남이라니!
머나먼 타지에서 쏘맥!부럽네요 ^^

@soosoo님과는 가끔 자리를 합니다.

덩치 좋은 외국인에게 썽테우는 장난감 차 같네요ㅎㅎㅎ
외국에서의 한식은 더 특별한 것 같아요^^

그렇네요. 작아보입니다. 차가

캬~! 겹살이 이슬이 쏘맥은 삼라만상 ♥ 삼합진리 ㅋㅋㅋㅋㅋㅋ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주계진리 입니다.

생생한 여행기 재미있습니다 ^^

재미있게 봐주시어 감사합니다.

관광지인 줄 알았는데
도시가 조용해 보이네요

중국과 러시아계인듯한 관광객들 좀 있더군요.

무계획의 여행이다보니 에피소드가 많군요..
연재가 계속 기대가 되네요.

내일은 끝을 매야지용

Coin Marketplace

STEEM 0.29
TRX 0.12
JST 0.033
BTC 63464.16
ETH 3111.33
USDT 1.00
SBD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