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달맞이길 산책로

in #tripsteem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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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길 끝 쉼터를 지나 휴양림방향으로 내려오면 왼쪽으로 가는 달맞이길과 바로 내려가는 무장애나눔길을 만날 수 있다.

아내와 나는 항상 좌측 달맞이길로 발걸음을 돌렸다.

달맞이길!

솔바람길과는 달리 잘 닦아놓은 임도처럼 아스팔트로 시멘트로 잘 포장이 되어 있는 길이다.

그래도 능선을 따라 산책길을 만들어서 인지 좌우로는 숲이 우거져 나름의 숲길을 느낄 수 있다.

달맞이길이라고 지은 것은 좌우의 숲들이 산책로의 하늘을 가리지 않아 늦은 밤 산책을 나온다면 달도 별도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이름 지었지 않나 싶다.

며칠전 포스팅을 한 무덤도 이 달맞이길의 중간에 있는 무덤인데 고인역시 밝게 빛나는 달과 많은 별들을 바라보겠지!

달맞이길을 걷고 있노라면 잘 포장된 도로여서 그런지 한적한 드라이브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은 자전거길이 될 것도 같다.

오르막길을 오르는 것을 업힐이라고 하나?

포장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파쇄석이 많이 깔려 미끄러울듯 하니 달맞이길로 올라 중간의 무장애길의 가운데 포장 도로로 시원하게 내리쏘면 참 기분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실제 자전거를 탄 몇몇 사람들이 무장애길로 시원하게 내달리는 것을 보았다.

달맞이길 역시 한 30분을 걷노라면 휴양관을 만나면서 끝이난다.

이제 숙소로 갈 것인지 아니면 좀더 휴양림을 돌아다닐지는 잠자리에서 일어나 아이들의 배고픔에 달려있다^^

오후에 한번더 나서 모두 다같이 한 컷^^





[자연휴양림]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달맞이길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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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분들과 자연으로의 휴가를 떠나셨군요..
나무들 사이로 너무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세요..

네^^ 저희는 항상 휴양림으로^^

오 힐링 코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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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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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에서 잔잔한 행복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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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너무나도 멋진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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