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조양방직까페 다녀왔어요
매주 수욜 저녁에 도자기수업이 있답니다
직장인이 많고 분기별로 많이 바뀌어서 몇명만이 붙박이 입니다
그 몇명도 직장인이다 보니 따로 모임하기는 힘이 들더군요
동생하나가 월욜 쉰다고 하기에 얼른 모이자 야기하다보니 다른 동생하나도 쉬는 날이라 하니 왕언니가 나들이 가자고 하더군요
다섯 아짐이 뭉치기로 한 월욜입니다
일욜밤 아짐 하나는 갑자기 일이 생겨 불참연락이 오고요
네 아짐이 미세먼지로 뿌연 날 아침 강화도로 달렸어요
요즘 핫한 조양방직카페는 강화읍에 위치하더군요
점심을 화도면에서 먹고 산책 삼아 찾은 카페입니다
맞은편의 주차장은 월욜이라 여유가 있었어요
먼지가 풀풀~
음~옛날 버스군~ 하고 지나갔을건데 동생둘은 사진광이 였어요
역시 나이탓일까묘~
차에 올라가선 여기 앉으라 저기 앉으라 찍어대더군요
안되겠다싶어 제가 사진기사하기로 ^^
한참만에 입구로 들어 갑니다
의자에 앉아보더니 찍으라고 ^^
여기 저기 카메라만 대면 다 작품이 되더군요
"우와 공중전화박스다~"
하더니 하나씩 들어가더니 찍으라고^^
왕언니와 나는 방청객입니다
동생둘이 재롱을 부리는듯 귀엽네요
직장을 다니니 평일에 아짐들과의 나들이에 신이 났나봐요
넓은 빈터가 나오고 옛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공장~ 일제강정기때라니~
헉
금고라네요
군데 군데 옛 물건이 보이고요
빈티지스러운 건물이 ~
어케 이리 리모델링을 했는지 ^^
재봉틀이 줄지어 있는 테이블입니다
동생들은 앉아 재봉질하는 시늉도 하고 ^^
우와~천정의 나무 굵기가 ~
커피잔 반납하는 곳이 따로 있더군요
그럼 주문은 어디?
묵직한 것이 매달려 있는데 저건 언제적 것인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주문을 받고 있네요
헉
아메리카노 7000원
조각케익~
옆 다른 공간에서 디저트를 만들고 있네요
짠~
메인 홀입니다
방직공장이 얼마나 컷는지 ~
중가중간에 커다란 덩어리들 ^^
무엇인지 모르지만 그 당시에 사용하던 것이였겠지요
이름도 성도 없어요~
테이블과 의자가 넉넉하게 있는데 주말엔 자리가 없다니^^
아기자기 화초도 보기좋게 있고요
무우꽃이 피었네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강화 특산물인 순무입니다
방직공장때 사요하던 물인가본데 잉어가 살더군요
예쁘게 꾸며 놓았네요
또 다른 공간이 있어 들어가보니 ~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공간도 있더군요
동생들은 또 사진 찍느랴 바쁘네요
천정가까이에 유리창같은 것이 쭈욱~있는데 파란 썬팅이 되어 있어서 메인홀 분위기가 묘하게 이국적으로 느껴졌더거였어요
오우 ~
한 번 그려볼까나~
곳곳에 넓은 창이 있어 창밖을 내다보고 앉을수도 있고요
분위기 한 번 더 보고 퇴장입니다
나오는 길 난간에~
헉!
이건 몽키스패너~
빨간 공중전화 박스를 뒤로 커피를 마시러 출발입니다^^
살짝 산책만 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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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조형물이 카페를 살리는군요 ㅋㅋ
어찌 이렇게까지~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곳이였어요
빈티지스러움이 좋더라고요
오 여기 사진찍을데 정말 많죠? 밤엔 몽롱한 분위기였는데(제가 피곤한 탓일수도..ㅋㅋ) 낮에보니 정말 볼게 훨씬 더 많네요!
네네~
카메라를 들이대기만 하면 작품이 되더군요
아참 ~핸폰 ^^
너무 많이 찍어서 고르는데 눈물이 ~그래서 대충 ^^
이색카페로 소개된것을 본 기억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