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스팀] 진티의 미국 서부 여행 - 후버댐(The Hoover Dam), 세도나(Sedona)

in #tripsteem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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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트립스팀에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1년전에 다녀온 여행인데~ 그때 준비했던 스케쥴표와 사진을 기초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볼티모어공항(BWI)에서 라스베가스공항(LAS)으로 도착한 후 후버댐(The Hoover Dam), 세도나, 페이지에 위치하고 있는[앤텔로프 캐년(Antelope Canyon), 말굽 협곡(Horseshoebend), Glen Canyon Dam], 그리고 자이언 캐년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동 수단은 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
공항에서 렌트카 회사가 모여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무료셔틀 버스가 있습니다.

이 당시 준중형을 빌렸는데~ 말리부로 차를 받았습니다.

렌트카를 픽업 후 라스베가스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바로 오트맨이라는 마을로 출발하려고 했었는데 같이 여행을 간 누님께서 후버댐이 보고 싶다고 하셔서~ 잠시 들렸습니다.

그리고 난 후 오트맨이라는 마을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오트맨 마을은 서부 개척시대때 금을 캐던 금광촌 마을이라고 합니다.
운전하고 잠시 쉬고 하는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 운전을 쉬는겸 중간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근데 막상 도착하니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예상에 없던 후버댐 방문과 점심 먹는 시간이 지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밤이 되니 이미 가게들은 문을 닫고 아무도 없는 그런 상황...
혹시나 방문을 하길 원하시면 해가 지기 전에 꼭 방문하세요. 밤되면 암흑으로변하게 됩니다.

숙소는 Andante Inn of Sedona를 이용했습니다.
좋은 숙소보다는 가성비가 좋아 보이는 숙소를 선택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트래킹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부는 한국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곳은~ 한국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네요.

처음 방문 한 곳은 성 십자가 예배당(Chapel of the Holy Cross)입니다.
자연과 정말 어울리는 예배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방문 한 곳은 Red Rock Information 센터입니다. 이곳에서 1년동안 국립공원을 마음대로 방문 할 수 있는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이제 1년동안 미국 국립공원은 마음대로 방문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첫번째로 방문한 트래킹 장소는 Cathedral Rock 코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트래킹을 상중하로 나눈다면~
이곳은 중상 정도 됩니다.
이유는~ 저기 보이는 돌에 가까이 가는 코스인데~ 그 경사가 장난아닙니다.

약 2시간정도 트래킹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운동했더니~ 다리가 엄청 아팠던 걸로 기억합니다.
빨리 점심을 먹으로 출발~

같이 간 누님께서 찾아오신 음식점입니다.
주소는 671 Arizona 179 D, Sedona, AZ 86336
음식점 이름은 ~ The Hudson입니다.
전형적인 미국에서 볼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ㅎ
맛은!! 별다섯개 중에~ 네개~

밥을 먹은 후 ~ 오후 트래킹을 시작했습니다!~
다음 방문한 곳은~!~ Broken Arrow 코스입니다.
난이도는 중하~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아서 한 2시간 정도 걸은 후 다시 복귀 했습니다.
생각보다 코스가 길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편하게 구경하고 싶으시면 저런 투어차량을 이용해서 구경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 Sedona View를 방문했습니다.
약 한시간정도 걸어서 올라가면 나오는데~ 도착해서 보니~ 커다란 주차장이 보이네요.~

이곳을 구경 후 주차한 곳 근처에서 일몰을 구경한 후 다시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저녁은~ 스시랑 숙소에서 만난 한국분에게 받은~ 신라면으로 때웠습니다.
스시가 완전 뭉개져 버렸지만~~
하루종일 엄청 걸었더니~ 정말 맛있습니다.
미국와서 라면을 좋아하지 않게 되었는데~ 이날은~ 완전 꿀맛입니다. ㅎ

세도나 2일차입니다.
오늘도 트래킹입니다. ㅎ
처음 방문한 곳은~!~
Boynton Canyon 입니다.
난이도는 중~!

이곳이 마지막 장소입니다.
생각보다 갑자기 뜬금없이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헬기가 엄청 왔다 갔다 거리네요~
아마 헬기투어로 이곳을 방문 할 수 있는걸로 추측합니다. ㅎ

점심은 멕시칸음식으로 선택!~
주소는~~ 1630 AZ-89A, Sedona, AZ 86336
맛은~ 별다섯개 중에 별 네개!
멕시칸 음식은 한국인과 정말 잘 맞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트래킹으로 Devils Bridge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난이도는 중!~ 한국에서 산타는 느낌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 모양이 트래킹의 끝지점입니다.

트래킹 마친 후 다음 루트인 페이지(Page)로 출발하였습니다.
다음 편에 [앤텔로프 캐년(Antelope Canyon), 말굽 협곡(Horseshoebend), Glen Canyon Dam]을 작성하겠습니다~

계획했던 일정표입니다.
23일(목) - 1일차

12:00 렌터카 픽업
1:30 라스베가스에서 점심
17:00 오트맨 마을 도착
21:30 숙소 도착

24일(금) - 2일차
10:00 세도나 트래킹

25일(토) - 3일차
10:00 세도나 트래킹

사용한 비용은 1인당 가격입니다.
렌트카랑 비행기 값은 불포합입니다.

숙박비 : 약 50불 x 2
점심비 : 약 20불 x 2
저녁 : 약 10불 x 2
국립공원 패스 : 40불
기름값 : 약 15불

총 비용 : 215불 / 3일 = 하루에 약 72불 사용하였습니다.


여행지 정보
● McCarran International Airport (N), 패러다이스 네바다 미국
● Hoover Dam, 네바다 미국
● Andante Inn of Sedona, 웨스트 스테이트 루트 89A 세도나 아리조나 미국
● Chapel of the Holy Cross, Chapel Road, Sedona, 아리조나 미국
● Red Rock Information Center, 세도나 아리조나 미국
● Cathedral Rock Trailhead, 세도나 아리조나 미국
● 671 Arizona 179, Sedona, AZ 86336 미국
● Broken Arrow Trail, Sedona, 아리조나 미국
● Sedona View Trail, 세도나 아리조나 미국
● Boynton Canyon Trail, 세도나 아리조나 미국
● 1630 AZ-89A, Sedona, AZ 86336 미국
● Devil's Bridge Trail, 세도나 아리조나 미국



[트립스팀] 진티의 미국 서부 여행 - 후버댐(The Hoover Dam), 세도나(Sed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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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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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 음식 맛있어 보입니다 ㅠㅠ 배고파요 ㅎ

멕시칸음식은 한국인 입맛에 딱인거 같습니다. ㅎㅎㅎ
미국에서 자주 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ㅎ @rudwlsdlek님 댓글 감사합니다. 팔로우할께요 ㅎ

안녕하세요.@trips.teem입니다. 트립스팀을 이용해 처음으로 미국여행기를 작성해주셨네요~!!!(환영합니다.~~~) 쓰시다가 불편한 기능이나 고쳐야되는 기능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다음여행기도 기대하고있겠습니다.~감사합니다.!

페루여행기도 작성하고 싶은데. 페루 국가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작성하면 되는건가요? ㅎ@trips.teem 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가 지속적으로 국가를 추가해나가고있습니다. (그냥 작성하시면 됩니다.~~) 페루도 다녀오셨군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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