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스팀] 진티의 미국 서부 여행 - 페이지, 앤텔로프 캐년, Wahweap Overlook, Glen Canyon Dam, 자이언 캐년

jinty1004 (63)in #tripsteem • 5 years ago

제가 서부 여행을 했던 코스입니다.
라스베가스랑 그랜드캐년은 그 전에 다녀왔기 때문에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라스베가스랑 그랜드캐년 여행기를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세도나에서 찍은 동영상 하나 투척하겠습니다. ㅎㅎ

아래는 제가 이동했던 경로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세도나의 여행기는 아래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https://kr.tripsteem.com/profile/jinty1004/tt20181201t193949233z

이틀동안 세도나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페이지라는 곳으로 밤 늦게 이동을 했습니다.
숙소는 페이지 보이모텔을 이용했습니다. 주소는
150 North Lake Powell Boulevard, 페이지, AZ 86040, 미국 입니다.
잠만 잘 예정이라서 가장 싼 숙소를 선택했습니다.
싼 이유를 알 수 있었으나~ 잠만 자서 가성비를 생각하면 최고(?)의 숙소였습니다. ㅎ

아침에 일어난 후~ Glen Canyon Dam으로 이동했습니다.
해가 진 이후로 세도나에서 페이지로 이동해서 이곳이 어떤 느낌인지 전혀 알 수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본 페이지의 모습은~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가슴이 뻥~ ㅎ

댐의 모습은 후버댐을 약간 더 늘려놓은 느낌입니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모습에 계속 감탄을 하면서 다음 장소인 앤텔로프 캐년(Antelope Canyon)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엔털로프 캐년은 개인이 방문 할 수 없습니다.
투어를 신청해서 갈 수 있습니다.
투어 시작점에서 모여서 함께 이동해서 가이드랑 같이 구경하는 방식입니다.
해가 중천에 있을때 가장 예쁜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예약할때 그 부분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 엔털루프 사진을 첨부하겠습니다.

사진들이 예쁘게 나왔는데. 같이 간 가이드가 찍어줬습니다.
빛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줍니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사진처럼 저런 느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약 1시간 넘게 구경을 한 후 아래 사진에 보이는 군대 2돈반 차량과 엄청 흡사한 차를 타고 다시 복귀하게 됩니다. 앤털루프를 가는 동안 그리고 복귀하는 동안 군대 생각이 엄청 났습니다. ㅠ ㅎㅎ

복귀를 한 후 다음 장소인~ 말굽 협곡(Horseshoe bend)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 장소의 모습이 말발굽과 비슷하게 생겨서 Horseshoe bend입니다.
이곳에 도착하니 중국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세도나에서는 일본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막상 도착하니.. 음.. 세도나에서 너무 좋은 자연을 많이 봐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이걸 보기 위해서 주차를 하고 왕복 약 30분을 걸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남기도 하고..
그렇지만 이곳을 먼저 방문했다면 분명 우와 거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 장소인~ Wahweap Overlook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페이지의 전체적인 모습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페이지를 떠날 시간입니다.
장시간의 운전이 다시 시작됩니다.. ㅠ ㅎ
다음 목표는 자이언 캐년입니다.
미국에서 3대 캐년 중 하나로 알려져있습니다.

숙소는 Bumbleberry Inn을 선택했습니다.
가격대비 시설이 가장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주소는 97 Bumbleberry Ln, Springdale, UT 84767 입니다.

이곳에 도착하니 이미 밤~! ㅎ 내일 마지막 일정을 기약하면서~ 푹 잠을 잤습니다.
~~ 그리고 나서 마지막 일정인 자이언 캐년 구경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차를 주차 해놓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구경을 합니다.
겨울시즌에는 직접 차를 이용해서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숙소에서 조식을 제공해주는데. 이곳은 특이하게 숙소 앞에 있는 음식점으로 가서 먹어라고 합니다.
아침 메뉴 중에 아무거나 고르면 되는데~~ 가격대비 생각보다 음식이 잘 나와서 ..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아침을 먹은 후 ~!! 자이언 캐년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트레킹은 Riverside walk입니다. 강 주변을 걷는 트레킹입니다.

난이도는 완전 하~~입니다.

걷기 정말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걷는거 싫어하시는 분은 이곳을 트레킹 하는걸 완전 추천!
왕복 약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다음 트레킹 장소를 방문하기 전에 뷰포인트들을 들려서 사진도 찍고 놀았습니다. ㅎ

중간중간 볼만한 뷰포인들이 많습니다.

사진에 다 담을 수 없네요. 제 눈을 통해서 머리속에 저장을 해놨습니다.
마지막으로 선택한 장소는 ~ Canyon Overlook입니다.
자이언 캐년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엄청 길고 좁은 터널을 지나면 바로 주차장이 보입니다.
난이도는 중입니다.
왕복 약 2시간 걸립니다.

계속 걷다보니 어느덧 정상에 도착하는데~ 도착하자마자~~ 와 거렸습니다.
자이언 캐년을 방문하시면 이곳 트레킹을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자이언 캐년의 모습을 한번에 담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저녁에 볼티모어로 가는 비행기를 예약했기 때문에 라스베가스로 복귀해야 됩니다.
라스베가스로 오는 길에 모래폭풍을 만나고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 엄청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중형차인데도~ 엄청 휘청휘청~!!

여행동안 고생한 말리부입니다 ^^ 수고했고 다음 손님 잘 받어~

사용한 금액~은 한사람당~
2017년 11월 26일
숙소(25일 ~ 26일) : 20불.
점심 : 15불
저녁 : 10불
기름값 : 10불
엔털루프 입장료 : 약 60불

2017년 11월 27일
숙소 : 50불
저녁 : 15불
기름값 : 10불

하루에 약 95불 사용했습니다.

3일동안 약 215불 사용했고~ 그리고 오늘 작성한 포스팅에서 약 200불
5일동안 약 415불 사용했습니다. 렌트카 + 비행기 값 제외.

여행지 정보
● 150 North Lake Powell Boulevard, 페이지 AZ 86040 미국
● Glen Canyon Dam, 아리조나 미국
● Upper Antelope Canyon, 페이지 아리조나 미국
● Horseshoe Bend, 페이슨 AZ, 미국
● Wahweap Overlook, U.S. 89, 페이지 아리조나 미국
● 97 Bumbleberry Ln, Springdale, UT 84767 미국
● Riverside Walk, 스프링데일 유타 미국
● Canyon Overlook Trail, 허리케인 유타 미국
● McCarran International Airport (N), 패러다이스 네바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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