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steem][요코하마] 컵라면 박물관에서 세계각국의 라면을 보다 - 2층

2층에 있는 작은 영화관이예요. 영화관조차도 너무 귀엽네요. (컵라면 박물관에 무슨 영화관? #제목과 커버가 너무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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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e0620 입니다.
어제 에 이어 컵라면 박물관 2층입니다.

👆1층 엔트렌스 홀에서 입장권을 구매합니다. 500엔이군요. 표에 QR 코드가 있는데 어디에 쓰는거지?
가이드북도 받았어요(#나라별로 있넹 #물론 한국어도 #당연히 다 안봄)
그리고 3층은 모두가 참여하는 공간이라 사람이 많은 탓인지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었어요.
들어가고 싶은 시간대를 알려주면 시간대가 찍힌 표를 주더군요. 저는 14:30분을 선택했지요.

👆아하? 2층은 요렇게 들어가는군요? 표에 찍힌 QR코드를 스캔해서 들어가는 거였네요. (#지하철인줄 #휴대폰 댈 뻔)
2층에는 '인스턴트 라면 역사 큐브', '모모후크 극장','모모후크 연구실','창조적인 생각을 위한 공간' 이 있어요. 이걸 다 보려면 시간이 꽤 걸리겠네요.

👆슬슬 주인공이 나옵니다. 안도 모모후쿠 인스턴트 라면을 만드신 분.....과 함께 사진 한장 찬스~
계란 노른자 구멍 뚫린 부분에 얼굴 내밀고 사진 찍는거예요. (#닥치고 그냥 패스....)

👆큐브로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왠지 모르게 끌리는 이 느낌은 뭘가요? (#나만 그런건가? #벽에 걸린건 라면?)

👆라면 맞네요. 연도별로 라면이 걸려있어요. 이~야~ 진짜 라면 박물관이다. (#연도는 어떻게 보는거지?)

👆진짜 별의별 라면과 컵라면이 다 있네요. 세계각지의 라면이 다 모여 있는거 같아요.

👆핫!!!신라면이다~ 일본에서 신라면을 보니 먹고 싶네요. 중국라면도 꽤 종류가 많이 있군요.
옆에 아들이랑 온 대만 분 얘기 들어보니 대만 라면도 있다네요. (#세상은 넓고 라면은 많다 #신라면 블랙은 없나?)

👆사람들이 줄 서있길래 같이 서봤어요~ 들어간 곳은 바로 여기 '모모후크 극장'. 사진 촬영 위치가 입구고요. 저 앞에 작은 문이 출구더라고요. (#빨강색 너무 이뻐)

👆극장도 너무 귀엽네요. 의자도 귀엽고, 화면 크기도 귀엽고, 앞에 저 문도 귀엽네요.
10분 정도였던것 같아요. '모모호쿠'님이 어떻게 컵라면을 만들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발전시켜왔는지를 귀여운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더라고요. 말을 다 알아 들을 수는 없었지만 전쟁때 식량이 없어서 만들었다, 새우튀김에서 영감을 받아 면을 튀겨서 인스턴트 라면을 만들었다 뭐 대충 이런 느낌이었어요. (#사진 못 찍음 #극장이라 핸폰 노노) 마지막에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저 앞 문으로 나가면서 영상이 끝나는데 저희도 저 문으로 나가도록 문이 열리더군요. 발상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 밖에는 뭐가 있을가?#궁금하다 궁금해)

앗!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모모후쿠' 연구실이네요. 여기서 라면을 만들었나봐요. (#얘들아 그대로 있어 #뒤돌아 보지마 #모델 좋고)

(#뒤돌아 보지마2)

각종 연구 도구들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요.

심지어 이 기름 가마는 기름 끓는 액션도 있어요(#소리도 난다?)

그리고 '창조적인 생각을 하는 공간'이라는데도 있는데 거기서는 사진을 왜 못찍었을 가요?(#넋이 나간거 아님?)
사진은 없고 영상이 하나 있어서 링크 남겨요. 각종 발명품과 그 발명에 영감을 얻은 것들을 벽영상(?)으로 만들었는데 신기했어요. (#영상 재생도 귀여움 #발상이 왜 다 이렇게 귀여움)
https://photos.app.goo.gl/b54irNZbSDajHg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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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서 나만의 컵라면을 만드는 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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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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