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gg IT / 또, 아이폰Xs 256GB 구입기 | 이번엔, 오사카 애플 스토어 1부

in #tripsteem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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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Xs 구입기 오사카 애플 스토어 (vs 시카고 애플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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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그잇 < Egg IT 김달걀의 IT 리뷰 > 입니다. 지난 추석 연휴에 1미국 시카고 애플스토어 < Apple Michigan Avenue > 에 다녀와서 아이폰 XS 구입기2아이폰 Xs 256GB Silver 상세리뷰를 포스팅했었죠.

9월 21일 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 Xs가 공식으로 시판된지 어느덧 3주 가까이 흘렀습니다. 2차 출시국의 시판이 미뤄지면서 3차 출시국인 한국 시판 일정까지 미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국내판을 기다리던 아내와 함께 가까운 1차 출시국인 일본으로 가서 아이폰 Xs 골드 (새로운 색상) 를 사러 당일치기로 오사카를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오사카 방문해 미리 구매할 생각 있으신 분들께 도움될 내용을 써볼까합니다. 그럼 오사카 애플스토어 방문기 시작하겠습니다 ^^ (시카고 애플스토어와 비교해가며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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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사람이 몰릴 수도 있으니 아침 7시 비행기로 출국했고 돌아오는 편은 저녁 8시 비행기였습니다. 아침 일찍 인천 공항을 떠나 오사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서블로 티켓(임직원 가족 티켓) 으로 저렴한 항공권으로 왔기 때문에 아이폰 구매를 위한 총 비용에 잇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공항 가는 길에 당일 티켓 금액을 알아봤습니다. 당일 땡처리 저가 항공 편도가 7만원 미만으로 서블로 왕복 티켓과 얼마 차이가 안났습니다. 그리고 당일 특가로 미리 예약한 분들의 왕복 티켓도 10~12 만원이니 갈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오사카 공항 출국층에 나오면 아주 크게 난카이선 티켓 구매처가 있습니다. 오사카 애플 스토어는 난바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으므로 난카이선을 타시고 한 시간 가량 가서 종점에서 내려서 부지런히 걸으시면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난카이선 티켓은 인당 1,270엔 이고 와이파이도 빠방한데다가 오사카 외곽의 아름다운 하천뷰 감상은 덤으로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화장실 체험까지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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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선 열차 내부는 시원하게 큰 창문을 달아 놓은 비행기를 모티브로 한 것 같은 모양입니다. 잠시 창 밖 뷰를 구경하고 가실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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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역에 내리시면 바깥으로 나와 구글맵을 켜시고 북쪽 도톤보리 강이 있는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대로를 따라 15분 정도 걷다보니 길 좌측으로 커다란 사과 간판의 애플 스토어가 반겨주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는 중간에 몇 군데 구경하다가 한 시간 반 가량 지체한 후 도착했고, 바로 오지 않은 걸 후회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외부에 줄이 벌써 엄청 길었습니다. 저처럼 당일치기 구매를 고려중이시라면 아침 비행기타고 도착하면 바로 직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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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님께서 친히 줄을 대신 서주시고 저는 내부에 둘러보러 들어갔습니다. 오픈 시간이 10시이므로 첫 비행기를 타고 오셔도 아마 OPEN 이후에 도착하실 겁니다. CLOSE 시간이 오후 9시 이지만 저녁 늦으면 당일 수령을 못하실 수도 있으니 오후 늦은 방문은 비추천드립니다.

시카고 애플스토어가 너무 삐까뻔쩍해서그런지, 그에 반해 오사카 애플스토어는 약간 겉만 번지르르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장 세팅은 비슷했습니다. 핫한 출시작인 아이폰 XS로 대부분의 매대를 채워놓았고 센터에 애플워치 신형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전 기종과 비교하고 싶어도 그러기 어려운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오사카나 시카고나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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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통유리로 된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가면 애플 주변기기와 작은 홍보용 극장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센스는 시카고 지점이 압승이었습니다 ^^ 일본의 디자인적 센스는 역시나 아쉽.. 에어팟이나 가죽케이스 등 가격 비교는 다음 포스팅에서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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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까지 이런 눈에 안 띄는 숨겨놓은 거 보고 뭐지..? 하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이폰X에는 없는, 이번 Xs에 새로 나온 골드 색상 제품을 다시 자세히 봤습니다. 골드라기보다는 옆면은 짙은 레드골드, 뒷면은 옅은 핑크에 가깝습니다. 남녀 고객 모두 잡기 위한 컬러 배치인지 모르겠으나 뒷면은 예쁩니다.

대략 40분 정도 기다려서 우리 차례가 왔지만, 이 줄은 구매 줄이 아닌 예약 줄이었습니다... 40분 가량 기다렸으나 2시간 후인 3시가 가장 이른 수령 가능 시간 (30분 간격으로 선택) 이었습니다. 그 때 다시 와서 결재해야하며 내부에 또 줄이 있습니다. 수령 약속 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와서 미리 줄을 서셔야 빨리 결재하고 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할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 혹은 결재 후 현장 수령일 수도 있구요. 확인해보시고 시간 절약하시길 바랍니다! 여튼 한 시간 반 주변에 구경다니다가 와서 결재하고 받고 나니 마음이 한 결 놓였습니다. 5분 거리에 그 유명한 글리코상도 있고 도톰보리 구경하며 시간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애플스토어는 아무 장소에나 생기지 않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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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256GB Gold의 결재 금액은 129,800 엔이었습니다. 당시 환율로 정확히 129만원이며 현장에서 세금은 붙지 않습니다.

이전 모델인 아이폰 X 256GB 모델의 국내 출고가가 163만원이었음을 고려하면 최소 34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미국 시카고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한 금액인 140만원보다 일본 구매가 11만원 저렴합니다.

물론 들어올 때 관세까지 하면 가격 차이가 줍니다


34만원 차이. 이 정도면 당일치기 특가 10만원돈을 들여서 맛있는 것도 먹고 얼리 어댑터 흉내도 내보고 괜찮은 구매 루트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여유가 좀 없긴 하네요~ 시간적으로 허락된다면 1박 2일 이상으로 계획하고 오시는 게 더 나을 수 있겠네요 ^^ 물건을 받고 글리코상 주변 구경도 하고 카페에 앉아 단 것으로 체력 보충해주고 다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바닷가의 노을을 보며 기분 좋게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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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애플 스토어 방문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간단하게 미일 아이폰 비교한미일 애플 악세사리 가격 비교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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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ifi 님 후문 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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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막 손에 넣고 한국 도착하는 길입니다 +_+

오오 sinner님!! 오사카로 가셨나요? 후쿠오카로 가셨나용?? ㅋㅋ 미리 예약하고 가서 금방 받으셨나요?? 무슨 색 사셨나요?? Max로 사셨나요?? 애플캐어는 구매하셨나요?? ㅋㅋㅋ 궁금한게 많네요 -_-a

Xs64 스페이스 그레이요
나리타로 갔습니다 ㅋ 애플케어는 아직 ㅎ 써보고 결정할려구요 x로 그냥 리퍼 받아 더 쓸지 xs 달릴지 ㅎㅎ

부럽습니다!! ㅎㅎ 이렇게 다녀 올 수 있는건 정말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본문에 언급드렸듯이 ㅋㅋ 일본 같은 경우엔 특가랑 별 차이 없습니다!! 그것보단... 2인 가족이냐 아니냐가 더 큰 부분인거 같습니다 ㅎㅎㅎ

ㅎㅎㅎ특가는 눈빠지게 기다려야 한다는것 ㅠㅠ 힝

또 샀다고??????????????????????????????????

와이프꺼 ㅋㅋㅋㅋ

당일치기의 이유가 이거였구만!
좋은 건 같이 써야지! 그럼그럼..ㅎㅎ

ㅋㅋㅋ 카메라 맨날 만지작 거리더니.. 기다렸따가 나중에 사거나 아이폰8 살까 하던 사람이... 안되겠다며 ㅋㅋ

아... 아내니꺼 사준거구나 ㅎㅎ 잘했네~^^

또 지름신 강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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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닙니다. 약정도 끝나있는 마당에 한국에서 기다렸다 사는것 보다 이게 10~20만원은 더 저렴합니당 ㅋㅋ 아참 호주는 1차 출시국인가요??

AC+은 안하셨나보네요.. 리퍼사유 발생하면 또 일본 여행 가실수 있겠어요~~

ㅋㅋ 아이폰 3GS부터 지금까지 쭉 써오고 있었는데 3, 4 시절 리퍼 한 두번 받은 거 외엔 그후로 한 적이 없어서 필요성을 못 느끼고 이번엔 과감히 사봤어요 ㅎㅎ

안녕하세요. @trips.teem입니다. 오사카 여행기를 드디어 !! 드디어 !! 올려주셨군요~~ 34만원의 차이라면 충분히 일본에 갔다올 가치가 있죠!!(고럼요 !! 끄덕끄덕~!!) 아이폰이..매주 새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kimegggg님이 매주 여행기를 올려주실텐데요~ ㅋ 앞으로도 많은 여행기 공유해주세요~

ㅋㅋㅋㅋ 그럴 지갑이 없습니다 ㅜㅜㅜㅜ 여행기 밀린거 엄청 많으니 걱정마세요!! 시간이 없어서 밀린거지 ㅜㅜㅜ

이야 아이폰구매를 위해 당일치기 일본을 다녀오시다니 대단하십니다.^^

기다렸다가 한국에서 사는거보다 비행기값포함해도 더 싸니까용 과감히 실행에 옮겼습니다!!

(╹◡╹)저도 어제 애플스토어에가서 실물을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사진은 왜이리 선명한지 새로 하나 살것같아요.

사진 장난 아니죠?? ㅜ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원래 올해 생일 선물로 카메라 장만 하려고 했는데 아이폰으로 완전 대체 가능해서 돈 굳었습니다 ㅋㅋ

정말 예쁘네요!^^
다음 포스팅도 기다리겠습니다~!ㅎ

감사합니다!!

11월 2일 출시라고 하네요 ㅎ

오 제 정보통(?)과 같네용!! ㅋㅋ 왠지 정확한 날짜를 적으면 안될 것 같았는데 감사합니당!!

SK는 이미 가격도 퍼진 것 같던데 굳이... 숨길 필요가 ㅋ

ㅋㅋㅋ 검색을 안해봤습미다 (뜨끔) 찾아봐야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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