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의 명소 "칸트의 산책길", 왜 칸트일까?

in #tripsteem5 years ago

image

양재천 영동 1교 하류 70m 지점에 있는 명소 "칸트의 산책길"에 대해 소개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철학자중에 왜 "칸트"일까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이곳은 네이버와 구글지도에 "칸트의산책길"로 검색하면 지명이 등록되지 않아 실패합니다. 편안하게 "영동1교"나 "양재천근린공원"으로 입력하세요. 정확한 위치는 영동1교와 영동2교사이에 있습니다.

image.png

서초구 자료에 따르면 이곳은 "서초구가 양재천의 방치된 작은섬을 2017년 10월경 재정비해 ‘칸트의 산책길’로 만들었습니다. 영동1교 하류 약70m지점 좌안 둔치에 조성된 이 길은 자연과 함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사색의 공간’입니다. 홀로 가도 좋고 너와 가도 좋고 우리가 가도 좋은 곳 ‘칸트의 산책길’에서 바쁜 삶의 또 다른 쉼표를 찍어보세요."라고 소개하는데요. 최근 방문했던 나의 느낌 "삭막함"과는 정반대입니다.

하지만 수목이 우거진 다른 계절에는 탄성이 절로 나올 듯 합니다.

[아래사진]은 "칸트의산책길"입구입니다.

칸드의 산책길, 수많은 철학자 중에 왜 "칸트"였을까? 궁금하시지요.
인터넷자료에 따르면 "양재천 엘레강스사업을 추진하던중 독일의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가 날마다 산책을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라는 것에 착안해 이 길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철학자 벤치가 앉아 있는 칸트의 동상]

"칸트가 남긴 명언"이 철강 표지판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행복의 원칙은]

칸트가 스팀에게 격려하는 글귀입니다. ㅋㅋㅋ
"반드시 빛이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아래사진] 왼쪽에 있는 이 돌길을 걸어 보세요.
발바닥에 전해지는 느낌이 이상야릇합니다.

잔잔하게 흐르는 양재천 물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행복과 희망이 샘솟는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풀리고 미세먼지 없는 날 이곳 칸트 동상에서 명상과 독서로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영동1교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영동2교



양재천의 명소 "칸트의 산책길", 왜 칸트일까?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image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dclick-imagead

Sort:  

칸트가 있었네요..

칸트의 산책길...정말 멋지네요~

이 추운날 걷는이가 좀 있을려나요 ㄷㄷ

산책과 철학자는 왠지 잘 어울리네요ㅎㅎ
버티고 버티다 보면 스팀도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저는 칸트의 수제자인듯요.^^

Posted using Partiko iOS

Coin Marketplace

STEEM 0.35
TRX 0.12
JST 0.040
BTC 70797.92
ETH 3553.00
USDT 1.00
SBD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