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재촉하는 관악산 3월 설경

"3월 눈이 한번 지나가야 본격 꽃피는 봄을 맞이할 수 있는데.."를 생각하면서 눈이 언제 오려나를 이때쯤이면 생각나게 하지요.

왜냐하면 그 동안 그래 왔으니까요.

드디어 어제 관악산에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매년 그래왔듯이..
이제부터 봄 꽃이 아름다운 자태로 활개를 칠것으로 그동안 경험으로 예상해봅니다.

15일 어제 관악산은 천둥 번개 그리고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설이 약 1시간동안 내렸어요. 폭설은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더니 금새 관악산 정상 부근은 새하얗게 변했더군요.

같은 시간 서울 등 산 아래사람들에게 소식 물으니 "비가 내리고 있다." 라고 하더군요.

"그곳은 비, 이곳은 눈"
나 혼자만이 이 설경을 보는것 같아 기분 묘하더군요..ㅋㅋㅋ

암튼
봄을 시샘하든, 봄을 재촉하든
3월 관악산 설경을 혼자 보기 아까워 어제 그 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합니다.

[아래사진]은 기상예보앱인 "windy"에서 캡처한 "뇌우" 분포입니다.
천둥번개..나이가 들어도 이 소리는 왜 그렇게 무서운지 모르겠네요.

관악산 설경1

관악산 설경2

관악산 설경3

연주암 설경
지붕에 눈이 쌓인것과 비교해 앞쪽 건물 지붕에는 눈이 쌓이질 않는것이 특이합니다.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더욱더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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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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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재촉하는 관악산 3월 설경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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