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구석구석] 입추기념 과천 저수지 탐방

대한민국구석구석, 오늘은 폭염이 수그러드는 절기인 "입추"기념으로 걸었던 "과천향교-> 과천 서울대공원 -> 경마공원역"까지 탐방했던 후기입니다.

8월 8일인 어제는 입추였어요. 입추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이지요. 그리고 이날부터 입동전까지를 가을이라고 합니다. 입추가 지난 뒤에는 어쩌다 늦더위가 있지만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가을하면 추수와 단풍인데요. 제가 걸었던 이 길은 가을철 단풍시즌에 아주 멋진곳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특히 과천중앙공원에 있는 느티나무, 서울대공원의 벚나무 단풍은 방문객의 혼을 빼놓은 곳이기도 합니다.

절기상 입추인 어제, 푸름푸름한 나뭇잎이 단풍잎으로 변할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생각하니 갑자기 느티나무와 벚나무 들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걸었습니다.

[걸었던 경로]
과천향교에서 출발해서 과천중앙공원과 서울대공원 과천저수지를 한바퀴 돌아 경마공원역까지 탐방했습니다.

[과천향교인근 관악산계곡]
수정처럼 맑은 계곡물입니다. 주말이면 이곳은 피서객들의 물놀이로 흙탕물인데요. 사람이 없을때는 이렇게 청명합니다.

[계곡물-움짤]
물결이 아름답습니다..

[과천 중앙공원인근에 있는 양재천]
과천 중앙공원인근을 흐르는 양재천입니다. 공원과 차도를 잇는 다리가 있는데요.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네요.

[중앙공원 느티나무]
가을 단풍 시즌에 이곳 뷰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환상적입니다.

[대공원나들길]
회화나무입니다. 나무에서 나뭇잎이 많이 떨어졌네요. 입추인줄 아는 모양입니다.

[대공원 과천저수지]
과천저수지입니다. 저주지를 가로지르는 "스카이리프트"입니다.

[대공원 과천저수지2]
저수지에 이런 새들이 모여 있는 것을 봄철에 본적이 없었는데요. 오늘은 많이들 앉아 있네요.

[저수지에서 노니는 새]
혼자서 사주경계하면서 노닐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 벚꽃나무]
가을철 단풍시즌에 방문객을 힐링하게 해줄 벚꽃나무입니다.

[경마공원지하철 역사]
시원한 경마공원역사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이렇게 걸으면 시간은 약 2시간 이내로 걸음수는 약 1만보 정도가 찍힙니다. 그리고 산책로에 나무들이 풍성하여 땡볓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걷기가 자주가는 공원처럼 아주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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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자하동길 과천향교
● 대한민국 경기도 과천 별양동 중앙공원
● 대한민국 경기도 과천 막계동 대공원광장로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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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입추기념 과천 저수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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