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림이네 이야기] 대구 앞산에 있는 안일사를 다녀오고....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마나님이 갑자기 대구 앞산을 올라가자고 하시네요.
바람도 쐴 겸 가족의 복을 빌겸 가자고 합니다.
(저는 무교이나 마나님은 불교에 가까워서 한번씩 절에 가곤 합니다.)
집에서 20분 정도 운전하니 금방 다다르네요. (서울과 달리 지방은 먼 거리도 얼마 안걸리니 좋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앞산을 올라가는데요.
대구 주변에는 왕건과 견훤의 싸움으로 인해 명칭된 곳이 많은데요.
안일사 또한 그렇군요.
태풍으로 인해 내렸던 비로 계곡에 물이 많네요.
안일사를 지나 앞산 전망대를 갈 수 있는데요. 경사가 보통 아래와 같습니다. ㅠㅠ
걸어서 30분 정도 올라오시면 안일사가 보이는데요.
운동하기 딱 좋은 거리인거 같습니다.
절은 보통 산속에 있어서 그런지 공기와 경치는 참으로 좋은거 같은데요.
보니 운동하시러 많은 분들이 올라가시며, 절에는 소원을 빌기 위해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야기하시는 걸 들어보니 저녁에는 야경을 보러 연인들, 친구들끼리 많이 온다는데요.
저희도 한번 야경을 보러 와봐야겠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보니 저 멀리 대구시내가 보이는데요.
그래서 야경이 괜찮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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