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Ikseon Dong, Seoul]
올해 초 외쿡 사는 친구가 잠시 다니러 와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익선동이래서 함께 다녀왔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카메라를 들이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앵글이 다 이 모양..
빈티지스러운 느낌의 가게들 하며 재미있는 소품들이 많아 기회 되면 덜 붐비는 평일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기도 한데...
처음엔 공사중인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운영 중인 구멍가게였다
벽에 기대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안에 사람이 많아 빈 테이블이 안보였던 카페 외벽의 경고 메모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셈인가
갑자기 마음이 좀 불편해졌다
안전을 담보로 한 빈티지(?)인듯한 생각이 슬며시 들었기 때문이다
좁은 골목에 사람들이 넘쳐나고 식당마다 대기 줄이 너무 길어서 우린 쫓겨나듯 서둘러 빠져 나왔는데, 나오면서 보니 화사하게 꾸민 여자손님들로 붐비는 악세사리 가게 옆에 가게 인테리어 공사 비용을 못받았다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중인 젊은 남자도 있었다
...
여행지 정보
● Ikseondong Hanok Village, 익선동 종로구 서울특별시 대한민국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심한 빈티지 풍이네요 ㅎㅎ
ㅎㅎ 좀 심하다는 표현이 어쩜 맞는듯요 ^^;;
살짝 돌아간 앵글이 더 매력있는데요. ^^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람 많아서 카메라 앵글이 저렇게 되면 정말 답답하구 속상하죠ㅠㅠ 저도 서울 가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곳이 익선동인데~ 사람많은곳을 안좋아해서 걱정이네요>. <ㅋㅋㅋㅋ
평일에 가시면 좀 괜찮을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토요일이었거든요 ㅠ 완전 사람 많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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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옛것을 최대한 살린 곳, 지난번에 이곳 다녀왔어요.
벌써 다녀오셨군요~
그러고보니 포스팅을 본듯도 하구요..
parkname님도 여행을 참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
빈티지 보다는 안전이 우선인데...
그래도 익선동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저도 다시 가고싶긴 합니다 ^^
사진찍다 뭐지?..이게 과연 멋있다고 좋아하기만 할 일인가 하는 생각이 살짝 들더라구요^^;;
사진을 너무 잘 찍으시네요
그나저나 안전문구가 넘 무섭네여 ㅜㅡㅜ
실제론 더 튼튼한데 주의하라는 의미일거라고 생각해봅니다 ^^
사진은 잘 찍고 싶지만 잘 못찍어요 ㅠ;;
감사합니다 ^^
끝없이 흘러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세상을 바꾸는 물꼬이지요 전엔 눈여겨 보지도 않던 곳에 열광을 하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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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보고 듣는 정보가 더 많아서 그러는 걸까요? 저 같은 사람은 변화를 따라가기 버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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