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Barcelona] 시내 교통권 T-10구매, 걸으며 도시 풍경 구경하기

in #tripsteem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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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pe 

2019.03.27 ~ 2019.04.19


 Spain Barcelona 03.28 

1일차 여행코스



여행 첫 날이 밝았습니다. 한국과의 시차는 8시간! 아직 낯선 생체리듬.. 새벽 6시에 저절로 눈이 더지더군요. 허허허 ~ 그래도 깜깜한 방 덕분에 정말 꿀 잠을 잤슴니다.

눈 뜬김에 준비하자며 씻고 나오는데 너무 느긋했는지 8시에.. 나오게되었어요. ㅋㅋㅋㅋ


첫번째로 한 일은 교통권 구매!
담배가게나 지하철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숙소 근처에 TABACS가게가 있어 들렀어요.


가격은 €10.2로 한화로 만삼천원정도에 10회 사용이며 75분이내 환승가능합니다. 한국 버스비랑 비슷하죠?
교통 1회권은 €2.2(약₩2,800)거든요. ㅎㅎ 10회가 쌉니다.
1zona는 도시 구역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도심관광지는 이걸로 다 다닐 수 있습니다. 푸니쿨라, 지하철, 버스를 탈 수 있고, 버스는 서로 다른 번호라면 환승이됩니다.
다인 사용이 가능해서 1개만 구매하고 둘이 같이 쓸 수 있어요.

담배가게에서는 현금만 받아요.
지하철은 카드, 현금 둘 다 가능합니당.


둘이서 어떻게 쓰나 궁금했는데, 티켓머신에 두번 집어 넣으면 됩니다. ㅋㅋㅋ 한국은 내릴때도 카드를 찍지만 여긴 탈때만 한번 찍어요. 요걸 안 찍고 타다 재수없음 벌금 크게 냅니다. ㄷㄷ


교통권 뒷 장에 숫자가 적히는데 왼쪽 끝부분에 제가 색칠해둔데가 남은 회수에요. 0이 되면 사용완료.

환승할 때도 교통수단을 탄 뒤 동일하게 기계에 인원 수만큼 집어 넣어요. 기계가 자동으로 시간 계산을 하는 듯~ 시간 이내에는 추가로 찍히지 않고 넣었던 그대로 나옵니다. ㅎㅎ
제가 한번은 이동하다 75분이 조금 넘어 한줄이 더 찍혀 나오는데 왜 그렇게 쓰리던지요 ㅠㅠ


지하철은 M으로 표시되어있는데 지상으로 가는 곳도, 지하 출입구로 되어있는 곳도 있어욤.


티켓머신에서 구매를 하는데 그림으로 표시되어 쉬워요. ㅎㅎ 카드 결제시엔 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합니다. 보통 4자리인데 간혹 6자리도 나온대서 쫄았는데, 다행이 4자리더군요. ㅋㅋ


자 그럼 교통권 구매와 추가 설명을 마쳤고, 그날의 시간으로 돌아가 도시 구경을 하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3월 말의 바르셀로나는 한국보단 따듯하지만 긴팔, 긴 바지, 봄 외투, 얇은 머플러 정도는 필요하더군요. ㅎㅎ 약간 쌀쌀할땐 다운자켓 속에 덧대 입기도 했어요.

도시의 느낌은 와~ 인도 대박 넓다. 차선 넓다. 자전거 많이 타네. 였습니다.
곳곳에 그라피티도 보이고~


나무도 많고 도시 정비가 잘 되었구나 싶었죠. 주차장은 보통 다 지하로 연결되어있는것 같았어요. 건물 근처에 지하 차량 출입구가 있더라구요.


건물 참 유럽유럽하네요.


내일 가게 될 사그리다파밀리아~ 표지판만 봐도 반가워요.


자전거 도로 정말 잘 되어 있어요. 그래서인지 서울처럼 차가 빼곡하지 않아 좋아요.
그리고 도로 위에 차 신호등이 없고, 전기줄이나 전봇대가 거의 없어요! 횡단보도 신호등에 차량 신호등을 같이 쓰더라구요. 제 눈엔 엄청 헷갈릴거같아 보이지만 이 지역분들은 다 적응해서 쓰시겠죠? ㅎㅎ 그래서인지 더욱 도시가 깔끔해보였답니다.


횡단보도 특이했어요. ㅋㅋ 선이 가장자리만.

다만.. 길빵.... 진짜 넘 많아요 ㅠㅠ 미세먼지 없고 공기는 참 좋은데 담배를 길에서 넘나 많이 피더라구요.
또 조금 골목만 들어가면 오줌찌린내.. 가끔 똥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랑 짝궁은 강아지랑 산책 많이 하던데 개 대소변이겠지 했는데, 짝궁이 사무실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해보니 유럽은 화장실이 유료라 진짜 사람들이 했을거라는..😭 이야기를 하시더래요. OMG!! 허허허..


아기자기한 포인트가 있는 건물!
유명한 건물이 아니어도 예쁜데가 많아요.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선지 ~ 자전거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요. 자전거 타기 좋은건 본 받고 싶네요.


오홍~ 넌 한국 비둘기랑 좀 다르게 생겼구나~ 하고 찍었죠. ㅋㅋ 비둘기 참 많아요..ㅎㅎㅎㅎ


독립을 희망하는 까탈루냐국기를 걸어놓은 집들도 간간히 보이구요~


가우디 느낌 나는 가로등도 예쁘네요.


이리 구경하며 걸으니 30여분이 훌쩍 지나 목적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헤헹~

다음은 카사 비센스 구경을 하도록 하시죠.

to be continue..



여행지 정보
● Hostalin Barcelona Diputación, Carrer de la Diputació, 바르셀로나 스페인
● Casa Vicens Gaudí, Carreró de les Carolines, 바르셀로나 스페인



[travel-Barcelona] 시내 교통권 T-10구매, 걸으며 도시 풍경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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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다 예쁘네요 가로등 조차도 예술 ~~ ㅎ

예쁘죠. ^^ 이때가 첫날이라 그런지 모든게 다 특별해 보였던거 같아요.

바르셀로나 ㅠㅠ 가보고 싶은 곳 중 한곳인데 이렇게라도 보고가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올릴거에요^^ 구경하러 오세용~~

오!! 부럽습니다~ ㅎㅎ 즐거운 여행 되세요^^
자전거 탄 여성분... 사진찍는것 보고 얼굴 가리는건가요? ㅎㅎ
사람도 다르듯... 비둘기라도 똑같을까요^^

알아서 얼굴 가림 해주셔서 ㅎㅎㅎ 움짤로 쓰기 좋았습니다. 그 뒤는 얼굴이 너무 많이나와서.. 못쓰겠더라구요 하하항.
비둘기는 인간하고 가장 가까운 새인가봐요... 넘나 많더라구요.

저는 오토바이가 그렇게 눈에 많이 보이던데요..

오 ~ 역시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다른가봐요. 전 자전거랑 전동킥보드? 고런류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횡단보도에 신호등 없는덴 사람 먼저 지나가라고 차 멈춰주는 경우가 많아서 감동~이었숨다.

첫번째 사진 화보 같음!!

ㅎㅎ 감사합니다!! 저것도 성당이더라구요.
종교 건물 참 많았어요.

와 3주 정도 다녀오신거네요 부럽 ㅎ
건물 참 이쁩니다 ^^
소변은 그렇다 치고 대변도 사람거라니 ㄷㄷㄷ

네^^ 처음으로 길게 떠나봤어요. 넘 좋더라구요. 물 청소 좀 싹 하고 싶었어요... ㅋㅋㅋ 몇백년이 쌓인 냄새일까? 그런 생각했습니다. 하하하

자전거 도로 부러워요. 우리도 땅이 넓었으면~^^

그쵸. 전 자전거 운전이 미숙해서 자전거 좀 타보고 싶다 하면서도 서울시 따릉이 빌릴 엄두도 안나요. 인도도 좁고 차도 무셥구요. 부러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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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건물들이 유럽유럽!!!ㅎㅎ

유럽유럽하죠~~
여행다니며 우리도 전쟁을 안했다면 많이 남아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했어요.

유럽은 건물이나 길이 예쁘지만 거리를 조심히 다녀야 겠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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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ㅋㅋ 우선은 1차적으로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나므로 주위를 경계하며 갈 수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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