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 - 런던 가족여행 후기 #1

in #tripsteem5 years ago

image

영국의 크리스마스, 연말 행사와 세일기간, 아름다운 야경 등 로마에 살면서 2시간이면 가는 거리를 아직까지 못가보고 좋다는 소식만 들었었는데요.

드디어, 이번 겨울에 영국 런던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런던 가족여행 후기를 쭉 써보도록 할게요~

로마 국제공항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 근처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통해 공항까지 이동했습니다.

이지젯이라는 적가항공으로 이동했는데,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2시간 정도만 가면 되니까 가성비를 따지지 않을 수가 없어서

런던 국제공항 중 하나인 게트윅 공항으로 입국했는데 공항에 내리자마자 영국 여왕님이 짠 하고 반겨주셨네요

저흰 식구가 많아서 미리 런던에 계시는 한인 픽업을 예약했어요. 9인승 차량이 나왔는데, 오른쪽에서 운전하는게 살짝 신기하더라구요!

첫날 묶을 숙소인데요, 에어비앤비에서 음식도 해먹을 수 있는 숙소로 예약을 했습니다.
영국은 물가가 너무 비싸더라구요 ㅠㅠ 근대 집은 굉장히 따뜻했어요

런던은 대중교통이 대박인데 오이스터라는 교통카드를 충전하고 한국처럼 사용하는 방식이더라구요.
로마나 파리는 티켓이었는데 뭐랄까 영국은 조금 더 발달된 느낌?
지하철 노선이 너무 많아서 어지럽긴한데 이해되기 쉽게 잘 해놨고 지하철이 굉장히 자주 다녀서 이용하기에 좋았어요.
나중에 알고보니까 지하철을 영국에서 가장먼저 만들었다네요 ㅎㅎ.(원조는 우리나라인줄 ㅋㅋ)

가장먼저 방문한 곳이 대영박물관인데요. 무료입장이긴 한데 테러를 막기위해 기본적으로 보안검사를 하더라구요.
그 줄이 조금 길긴 했지만 무료니까 줄쯤이야 서야지~ 하고 구경했습니다.

한국 타운? 박물관? 한국과 관련된 작품들을 전시해놓은 방도 있어서 반가웠어요 ㅎㅎ

일본 관련된 코너도 있었는데 자료가 많더라구요 한국에 비하면...

세계 불가사의중 하나인 모아이 석상도 있구요

전자식으로 체험같은 것도 할 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볼거리를 많은데 대부분 영국께 아니고 어디선가 약탈해온게 대부분이고 새롭게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자료들을 전시해놨다고 광고는 하는데 가볼려니 거긴 따로 입장료를 받는... 역시 경제 선진국은 머리굴리는게 남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점심으로 그 유명하다는 피쉬앤칩스를 먹는데, 한번 먹으면 6개월은 생각 안날거 같은 그런 맛이었어요.
그냥 평범하게 학생 입맛에 잘 맞을거 같은 그런 맛인데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은거 같았고 튀김이라 다 먹지는 못했네요.
이탈리아 대표 커피 브랜드인 일리가 있길래 일리 커피도 한잔 하고 오후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배도 불르고 오이스터카드도 생각보다 돈이 빨리 빠져나가는게 아까워서 영국의 분위기를 느껴보자는 생각으로 걸어다녔는데 빨간 이층버스가 정말 엄청 많이 다니더라구요.
그래서 한장 찰칵!

저녁엔 오페라 하우스에가서 맘마미아 뮤지컬을 봤는데 뮤지컬은 영상이나 사진이 안된다 그래서 시작하기 전 극장만 찍었네요 ㅎㅎ
총 14박 15일을 런던에만 있었으니 굉장히 긴 일정의 글을 쭉 써보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영국 여행 오시는 분들께 도움이 됬으면 해요!


여행지 정보
● London, 영국



영국 여행 - 런던 가족여행 후기 #1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image

Sort: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29
TRX 0.12
JST 0.033
BTC 63464.16
ETH 3111.33
USDT 1.00
SBD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