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 - 런던 가족여행 후기 #3
런던 여행 3일째.
오늘은 일정이 버킹엄 궁전에 가서 근위병들의 행렬을 보러가는 날입니다.
최대한 빨리 가야 좋은 자리를 잡고 볼 수 있다고 해서 부지런히 버킹엄 궁전으로 가는 길.
영국은 저런 공원이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안개가 많이 낀다는 이야기를 가이드님이 해주셨어요.
드디어 시작된 근위병 행렬.
그 다음으로 이어진 영국 병사들의 행렬도 있었는데 사진은 커녕 저도 잘 못봤네요...
사람이 엄청 많아서 추운 날씨지만 죽치고 미리 와있어야 그나마 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없어서 실망한 저희는 점심이나 먹으러 갔습니다
이탈리아에 비해 먹는게 인색했던 영국은 전통 영국음식이 많이 없어서 결국 피자핫에서 피자를 먹었네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이탈리아 피자보다 맛있는듯) 디저트를 먹기위해(?) 엠앤엠즈 초콜렛 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잘해놔서 초콜렛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애플마켓이라는 야시장 같은 곳에 가서 길거리 행사도 구경하고 과일이랑 몇가지 먹을거를 생각보다 저렴하게 잘 사왔는데요. 귤이 참 맛있네요 영국은 ㅎㅎ
런던의 밤. 지인 말로는 런던 시내 25평 정도의 집이 10억에서 15억 정도 할꺼라는데 서울만 집값이 비싼게 아니었구나 생각이 드는 밤이었습니다.
여행지 정보
●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