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Reading Oct.04.2019 [I Capture the Castle_Dodie Smith, 40%]

English Reading Oct.04.2019
스팀짱에서 포스팅했더니 제목수정이 안된다;;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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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물이라 단어가 어려울거라고 예상했는데
인물과 초기설정에 익숙해지니 생각보다 잘 읽히는 듯
내용이 별거 없이 가벼운 로맨스라 더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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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던 가족에게 나름 변화가 생겼다. 성의 상속자인 Mr.Cotton의 손자가 미국에서 방문한것
사이먼과 동생 닐 그리고 형제의 엄마인 Mrs Cotton의 등장, 그들은 아빠를 거의 유명인 대하듯 하고, 그들의 저택(스코트니 홀)으로 가족을 초대해 두 가족이 교류하기도 하는 등 집안에 정말 오랜만에 활기가 돈다

게다가 사이먼은 로즈에게 반해서 로즈네 가족 모두가 둘이 잘 되기를 응원해 주고 심지어 새엄마 토파즈는 로즈가 더 돋보이게 하려고 자신의 미모가 두드러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신경을 쓰고 있어서 사려깊다는 생각

Mrs. Cotton은 아빠와 책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하는것 같고 오랫동안 글 쓰기를 포기했던 아빠에게 뭔가 좋은 의미의 자극을 주고 있는것 같은데 ..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게 새엄마 토파즈가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 ㅜ; 단순히 글씨기에 대한 동기부여에서 끝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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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과 닐이 미국에서 자란 만큼 카산드라가 이들이 사용하는 미국식 영어와 자신이 사용하는 영국식 영 단어 몇개를 비교하고 있어서 정리해본다

guess 미 suppose 영
maybe perhaps
I've gotten I've got
vacations holidays

I find beauty saddening.
It is due to our knowledge of beauty's evanescence, which reminds us that we ourselves shall die.

evanescence 덧없음
precocious 조숙한
trousseaux (신부의)혼수
right-of-way (남의 소유지 내 등의) 통행권

영/미 식사예절의 차이에 대해서도 잠깐 나오는데
영국은 초대받은 집의 부인에게 먼저 음식을 서빙하는데 미국은 초대한 집의 부인에게 먼저 서빙한단고 한다
이유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거나 그 집안 요리법으로 요리한 생소한 음식일 경우 어떤 방법으로 먹는지 여주인이 먼저 시범을 보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insidious 교활한
I want all the attention to be focused on her.
She tried to efface herself.
efface…을 남의 눈에 띄지 않게 하다

토파즈(새엄마)가 로즈를 돋보이게 하려고 자신은 아주 수수한 옷차림으로 디너파티에 가려는 장면에서

Gentlemen are men who behave like gentlemen.
코튼형제의 등장으로 스테판이 자신과 카산드라 사이에 놓인 계급(?)의 차이를 새삼 인지할때 카산드라가 스테판에게 해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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