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월에는 항상 행사가 참 많다. 내일은 아버지 생신에 곧 있으면 어린이날, 어버이날에 스승의 날에 석가탄신일에 내 생일에 등등등.... 할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할아버지 생신도 5월에 있었을 텐데.....

오늘 하루는 강의 듣고 내용 정리하느라 엄청나게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 생각했던 것 보다 그닥 유용하진 않은 듯 싶은데, 노트북 2개를 틀어놓고 다른 노트북에는 강의자료 다운 및 하드 정리를 다른 하나로는 강의들으면서 노트에 필기하고 문서화하며 정신없이 3-4시간을 소비했는데... 내가 원하는 부분에 대한 내용이 너무 허술해서 상당히 실망적이다.

연구비도 출장 준비를 하기 위해 기관 내부 사항을 찾아봤는데 이전 연구소보다 내부 규정 금액이 너무 작아서 ㅋㅋㅋㅋ 이 출장비 기준으로 연구비를 쓰려면 한달에 일주일 한번씩 계속 가야 쓸 수 있을 듯 싶다. 내가 그렇게나 많이 출장을 갈 필요가 있나 싶긴 한데... 출장비 신청을 하려고 했더니 아직 연구비 입금이 안되서 신청도 할 수 없고 ㅋㅋㅋㅋ 진짜 3달 다 꽉 채워서 가는 건가? ㅋㅋㅋㅋㅋ

3월 4월 기다리느라 시간을 많이 소비했는데 계속 기다리다보니 참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