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믿으시나요

in #krlas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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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무 상관 없는 잔다르크 모습.


  1. 가끔 사주를 보면, 왜 의대를 가지 않았는지 아쉽다는 소리를 듣곤한다. 사주에 의사가 될 게 있다고...이는 내게 솔깃하는 이야기다. 실제 어렸을때 꿈은 의사이기도 했다. 지금이라도 도전을 해봐, 싶다가도... 휩쓸릴게 따로 있지 고쳐먹고는 하는데.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정말 늦은거다 라고는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좋아하는 공부를 업으로 삼아 나중에 사람 살리는 의사가 될 수 있다면? 할 수 있다면... 을 생각하는 이 상황 자체가 재미있다.

  2. 분명 나를 바라보고 있는 상대방이 다른 누군가(영혼)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게 말을 하는 상황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묘한 기분. 여러 영적 관련된 것들을 찾아보고 접하면서 여러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이정도 관심을 가졌으면 이제는 충분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현재 나를 향한 알고리즘은 전부 뇌과학 아니면 심령 관련 이야기 뿐이다.

  3. 회복에만 집중하자고 버틴 2월 마지막 주. 개학주도 이제 거의 끝났고, 다음주부터는 정말 시작이다. 모든 선생님들, 마음 건강 몸 건강 챙기시고 한 학기 스타트 잘 끊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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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님이 2년 정도 사주명리학과 심리학을 공부중이에요.
저는 과학을 더 믿는 입장이지만 사주명리학 역시 학문이니 두루두루 관심가지고 알아가면 좋을 거 같아요.
그만큼 자신과 타인을 알아가는 공부니까요~^^
라라님은 의사도 잘 어울리셨을 거 같아요~!!

명리학 정말 매력있는것 같아요. 저도 종종 찾아보곤 하는데 아내분이 공부하고 계시군요? 옆에서 공부를 같이 들여다보는 재미도 쏠쏠하겠어요. 자신과 타인을 알아가는 공부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ㅎㅎ 아내분 공부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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