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600년 은행나무 소개

in AVLE 일상26 days ago

은행나무 길
전주에는 향교와 풍남동 길목에 수령이 600년은 족히 됨직한 은행나무가 서 있다. 은행나무는 벌레가 슬지 않는 나무로 관직에 진출할 유생들이 부정에 물들지 말라는 뜻에서 향교에 심었다고 한다. 풍남동 은행나무는 조선의 개국공신 월당 최담선생이 귀향한 후 후진양성을 위해 학당을 세우면서 전주 최씨 종대 뜰 안에 심은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풍님동의 은행나무는 조선왕조 500년간 갖은 풍상을 겪으며 조선왕조의 흥망을 지켜 본 산 역사이며 전주가 호남 유학의 본 향 임을 상징한다. 그래서 전주 사람들은 정겹고 유서깊은 이름 은행나무 골목'을 사링한다.

이 나무는 1982년 9월 보호수로 지정되었습니다. 수령은 지정일 기준 580년, 나무둘레 4.2m, 수고는 16m, 위치는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36-15입니다.

보호수 자료에 따르면 이 나무는 이 고장에서 가장 오래된 노거수라고 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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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동네일수록 큰 은행나무 하나씩은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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