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책 추천 - 미움받을 용기2

미움받을 용기 예전에 아주 인상깊게 읽었던 책입니다!

2편도 밑줄 쫘악 그어가며 두고 두고 읽고 싶은 철학적인 내용이 많은데요~^^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에 대해서 대화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먼더, 아들러는 '상처입은 나', '나쁜 그 사람', 그리고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개념으로

과거는 지난 이야기이며 동시에 오늘의 나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저는 과거의 일때문에 괴로워하며 시간을 보낼때가 종종 있었는데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머리를 쾅 맞은 것 같았답니다^^

현재는 결국 제가 선택하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완전한 자립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요.

완전한 자립이란 '스스로에게만 집중한 나'에서 벗어나 '타인'에게

신뢰와 사랑을 줄 수 있을때 온전히 이룰 수 있는 것이라 합니다.

남의 눈치를 보거나 사랑받으려, 인정 받으려 애쓰지도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사랑을 받고 싶어 하지 능동적으로 주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주는 사랑에 대한 보답이 돌아 오지 않을때 상처받는 '자신'이 걱정되기 때문이죠.

이와 같은 개념으로 또 다시 '스스로에게만 집중하는 나'로 돌아옵니다.

결국 타인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온전한 자립을 할 수 있다는 그런 말 같은데요^^;

이상적이기도 하고 실천하기 어려운 개념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실 개념 자체는 뭐랄까 기존에 알고 있던 심리학에서

약간 벗어난 느낌을 주지만 오히려 더 현실적인

방안을 알려주는 것 같아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ㅎ

가까이 두고 실천하고 싶은 책 이라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