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teem] 좋은 글 #19. 보석보다 값진 교육 /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밋님들~!!

in zzan3 years ago

키스팀대문.jpg

'탈무드'의 한 일화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느 날 상점에서 외투 한 벌을 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번 입어보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보석이 들어 있었습니다.

순간 그 사람의 마음속에 두 가지의 생각이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보석이 누구의 것인지는 몰라도
내가 산 옷 주머니에 들어있었잖아.
그러니 내가 가져도 될 거야.'

'그래도 이건 내 것이 아닌데....
빨리 돌려주는 게 맞겠지.'

양면의 생각으로 괴로워하던 그 사람은
지혜로운 현자를 찾아가서 사실 이야기를 하자
현자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산 것은 외투이지 보석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당연히 돌려주는 게 맞습니다.
다만 상점에 가서 보석을 돌려줄 때는
꼭 자녀를 데리고 가십시오.
그리하면 어떤 보석보다 몇 배 귀중한 것을
당신의 자녀에게 주게 될 것입니다."

자녀가 정직한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면,
자녀가 예의 바른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면,
먼저 부모가 정직하고 예의 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라는 말보다
어떻게 하는지 직접 보여주는 것만큼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

탈무드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야기 책입니다. 짧은 글 속에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어 젊은 시절 엄청 가까이했던 책 중 하나입니다. 오랜만에 접한 이야기는 '보석보다 값진 교육'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마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이야기 속 지혜로운 현자는 보석보다 값진 교육방법을 알려줍니다

자녀가 정직한 사람, 예의 바른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정직하고 예의있게 행동해야 한다.

한 문장속에 우리가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지 깨닫게 해줍니다.

어제는 투럽맘님(@dmsqlc0303)의 포스팅을 접했습니다.
엄마의 희망걷기 프로젝트!
글을 읽고 나서 투럽맘님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남에게 봉사하고 선행을 베푸는 사람으로 자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매일 걷는 걸음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하셨지만, 저는 그 말에서 '선행의 일생화'를 느꼈습니다. 분명 누군가에게는 '매일 하는 일상적인 일'일 수는 있으나 그것이 타인을 향한 사랑과 이타심이 배경이 된다면 그것보다 멋진 선행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매일 마라톤을 하면서 후원하시는 호돌님(@hodolbak), 좋아하는 야구이벤트를 하면서 후원하시는 사과님(@banguri), 세라님(@shrah011), 매일 블로그 글을 쓰면서 후원하시는 여백님(@tkdgjs79), 스카이님(@sky200106), 모두를 성공시키겠다며 증인 출사표를 던진 카카님(@successgr). 그 외 키스팀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녀분들도 부모님을 보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사람으로 자랄 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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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럽맘님 포스팅 보고 저도 참여 했어요. ^^

멋진 사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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