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마일리지]활용팁 - 라이프마일 구매 및 활용법

in #kr-travel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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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마일이란?

남미 콜롬비아의 항공사이자 스타 얼라이언스 맴버중 한 곳인 아비앙카 한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입니다. 스타 얼라이언스 맴버이므로 라이프마일로 아시아나를 비롯한 스타 얼라이언스 맴버 항공의 취항지를 오갈 수 있습니다.


@라이프마일 구매 프로그램은?

라이프마일.jpg
2018년 2월 28일까지 진행중인 라이프 마일 프로모션으로, ONE MILE AT TIME이라는 블로그 구독자에게 15% 리턴을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http://onemileatatime.boardingarea.com/2016/12/12/lifemiles-bonus-omaat/
125%에 15%가 추가되어 최대 140%의 추가 라이프마일을 받는 이벤트로, 구매금액별 보너스 %가 다르지만, 최대 효율을 위해 140%를 받는다고 가정하고 말씀드리면 1마일당 1.375센트 (15원이 조금 안 됩니다.)정도가 됩니다. 한 달에 10만원 씩 넣는 삼포적금을 한 방에 몰아 넣는 데 조금 더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이프 마일을 구매했을 때 장점은?

  1. 특정노선에서 상당한 마일리지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2. 비즈니스 및 일등석은 저렴한 가격에 탈 수 있습니다.

  3. 마일리지 발권하는데 유류할증료가 없습니다. 유럽노선에서 한 유류할증료를 때려넣는 나쁜 놈들을 이용할때 왠지 모를 쾌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라는 건 아닙니다. 라이프마일은 발권 수수료가 있습니다)


@라이프 마일을 구매했을 때 단점은?

  1. 특정노선을 제외하고는 좋은 효율을 보이지 못합니다.

  2. 이코노미 좌석보단 비즈니스나 일등석 좌석을 탈때 좋은 효율을 보입니다.

  3. 구매후 사용기한 있어, 탑승하지 못할 경우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합니다.

  4. 마일리지는 구매하므로 일시금으로 많은 돈이 지출 됩니다.


@라이프 마일은 어떻게 사용하면 효율적인가?

언뜻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아 보이는 라이프마일을 왜 구매 하는걸까요? 특정노선에 갈 일이 있을 경우 또는 확실히 특정노선에 가야할 일이 있는 경우 매우 저렴한 가격에 비즈니스, 또는 일등석을 탑승 할 수 있습니다.

라이프마일로 추천하는 노선중 하나를 소개 할까 합니다.
어느정도로 괜찮은지 보여드릴게요. 3/20일 출발 인천 -> 시드니 아시아나항공 기준입니다.

라이프 마일 1.jpg
<인천에서 시드니로 가는 비즈니스 편도 항공권 입니다. 차감 마일리지는 4만 마일이며 15원으로 구매한다고 가정시 약 60만원, 왕복 120만원에 비즈니스를 탑승 하실 수 있습니다.>

이코노미 1.jpg
<아시아나에서 같은날 같은 구간을 편도로 이코노미로 검색 한 결과 입니다.>

비즈니스 1.jpg
<아시아나에서 같은 날 같은 구간 편도를 비즈니스석으로 검색 한 결과 입니다.>

같은 항공사, 같은 기종, 같은 날짜의 비행기편을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 무료로 업그레이드 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발권 수수료등을 합치면 라이프마일이 조금 더 비싸긴 합니다, 그림상에선 베이징 경유이나 직항이 가능한 날이 있습니다)


결론

한국 -> 북미 노선, 한국 -> 오세아니아노선일 경우 라이프마일 구매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확실히 여행계획이 잡혔을 경우, 이벤트를 기다려 한 번 노려 볼만한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구매 후 환불 불가이니 정말 신중하게 구매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무리하지도 마시구요). 라이프마일도 이제 많이 노출되어 라이프마일도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개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례로 작년부터 인천 - 방콕 타이항공 일등석 탑성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마이프마일 유효기간 연장을 탑승으로만 가능하게끔 변경되었습니다. 점점 더 찾아먹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어요.그래도 아직 남아있습니다..+_+

사실상 스카이팀으로 완전 넘어와버린 시점이라 라이프마일도 구매를 하지 않게 되었지만, 효도여행을 기획할 때 만큼은 꼭 한 번 가보게 되더라구요. 장시간 비행에 힘들어 하시다보니 비즈니스 석을 찾게 되고 그럴때면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활용한 방법은 먼저 고민하게 됩니다. 그 선택지중 하나로 항상 라이프마일이 있는 것이구요.

여행정보 공유는 항상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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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일종의 보험같은 상품인가요?

스타얼라이언스라는 항공동맹체에 가입된(아시아나항공처럼요) 아비앙카항공사의 회원제도이며 이 글은 해당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항공기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는 점을 쉽게 분석하고 알려주는 글입니다. ^^

우수한 자료,이 설명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이 자료 유형을 계속 공유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저를지지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점점 더 찾아먹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어요.그래도 아직 남아있습니다..+_+

네. 우리는 찾아야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

스카이팀으로 넘어가셨어요? 아... 다들 한분 한분 넘어가셨거나 넘어가시려고 대기중이시네요~ ^^

아시아나 8천마일만 덩그러니 남은채 스카이팀으로 넘어왔습니다. 스얼이 점점 개악되니 차라리 취항노선이 많은 거나 타자 싶어서요 ㅎ

저는 아시아나는 탑승마일로 티어 유지하고,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타야겠어요. ㅋㅋ

다이아 이상이시면 버리기 힘드실듯ㅎㅎ 저는 골드였어서 ㅎ 버릴려고 마음 먹은 순간부터 신용카드 교체하고 사용하다가 최대치로 만든 순간부터 대한항공 탑승 중입니다 이제 2번만 더 타면 되요! 모닝캄! ㅋㅋ

축하드립니다!!! 저도 대한항공으로 넘어갈까 말까 고민중인데 사실 대한항공 모닝캄이 아시아나항공 다이아달기보다 훨씬 쉬운 것은 사실인데 아시아나 다이아보다 혜택이 적어서요. ㅠㅠ 제가 국적기보다는 항공동맹체 소속의 항공사를 더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지역이 부산이라 아시아나보다는 ANA, 타이항공 위주로 이용했는데 대한항공 정규편이 다 있어서 그냥 바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항공 동맹체는 아직 스얼이 위라고 생각하나 계속 개악중인게 마음에 안 들고 그럴빠엔 정규편 많은 거나 타자 싶어서 ㅎㅎ

@sinner264님에게 적합한 탁월한 선택을 하셨군요. 부산이 그리워요~ 몇개월동안 있으면서 부산살이도 좋았었는데 말이죠. 매주 주말에 지인들과 딱 적당하게 술 마시는 재미도 쏠쏠했고요. ^^

굉장히 흥미로운 글이네요. 항상 저가항공만 찾아다니다 보니 어쩌다가 메이저 항공을 탈 때에도 마일리지를 제대로 적립 안했었거든요!! 팔로우하고 갈께요!!

여행자는 항상 환영합니다 :) 맞팔할게요

이런 좋은 정보가... 전 이번에 대만 올 때 회원가입두 안 하구, 마일리지도 안 쌓고 왔는뎅.. ㅠㅠ

다녀오신지 6개월이 지나지 않고, 티켓을 보유중이라면 홈페이지에 마일적립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 지난 번 안그래도 라이프 마일을 언급하셔서 뭐지? 했었거든요. 해당 노선으로는 아직 계획이 없어서.. 그래도 너무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점점 개악이 되어가니ㅠㅠ 참 쉽지 않네요ㅠㅠ

그래도!! 아직 찾으면 있답니다. 언젠가 해당노선으로 갈 일이 있으면 한 번 구매해보세요 생각보다 자주 (1년에 3-4회) 판매를 하며 140%면 충분히 고려해볼만 합니다 비즈니스! 멀지 않아요! 비즈니스타면 편해서 계속 타게 되고, 또 텅장이 됩니다 ㅋㅋ

이제 봄날씨네요.
^^가볍게 스트레칭해봅니다

마일리지 발권하는데 유류할증료가 없습니다. 유럽노선에서 한 유류할증료를 때려넣는 나쁜 놈들을 이용할때 왠지 모를 쾌감이 있습니다.

와우!! 왠지 모를 쾌감이 저도 느껴지네요.

이런 좋은 정보가+_+
@홍보해

@sinner264님 안녕하세요. 개수습 입니다. @rbaggo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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