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서동요 (2005)

안녕하세요
오늘도 다름없이 사극 서동요입니다

역사상 가장 극적인 백제 30대왕 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에 대한 이야기죠 서동요는 향가로서 마를 캐는 아이라는 뜻인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도 백제에 대한 기술이 없어 이야기를 찾아 오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신라 진평왕에게는 3명의 딸이 있었는데 첫째가 덕만공주(선덕여왕) 둘째가 천명공주 셋째가 바로 선화공주입니다 아름답다고 소문이 난 선화공주와 마를캐는 아이 서동의 운명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병훈 감독의 특기가 주인공을 가장 치열하게 고생 시켜서 극적으로 성공시키는 전략이죠 허준이나 대장금,동이,이산등 그의 작품들이 모두가 파란만장한 주인공들입니다 ㅎ

위덕왕은 서동의 어머니 연가모와 사랑을 나눈다 하룻밤만에 아이를 가진 연가모는 궁에서 도망 나와 혼자 서동을 키운다. 서동이 어느정도 크자 태학사의 목라수 박사에게 서동을 보낸다. 그 과정에서 연가모는 죽고 태학사도 역모에 휩싸여 도망을 가게 된다.

신라에 자리를 잡은 태학사 사람들은 신라궁에 물건을 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서동과 선화공주는 처음 만난다. 선화공주는 평민으로 위장을하고 서동이 파는 장신구를 구경하다가 그냥 돌아간다 서동은 하늘재와 겉돌게 되는데 그 과정에 선화공주의 실수로 하늘재가 발각되고 하늘재 사람들은 다시 도망을 가야하는 상황이 온다.과정에서 하늘재의 기대주인 범생이 죽게된다. 하늘재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터 놓던 범생이 죽고 10년동안 서동은 '알아서 하라'는 벌을 받고 혼자 살게 된다.

그 뒤 하늘재에는 몇명의 사람이 더해져 있는데 그중 사택기루는 범생의 뒤를 잇는 기대주로 떠오른다. 하지만 알고 보면 사택기루는 신라의 화랑으로 백제의 기술을 빼내기위해 온 첩자였다. 여러가지 사건과 오해로 서동은 공주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신라군에 쫓겨 백제로 도망간다. 하지만 백제에서도 신라 인명패때문에 옥에 갇히지만 전쟁 중에 공을 세운다. 그리고 아좌태자를 만나 그의 사람이 되기로 한다.

또한 태학사는 부여계의 딸인 우영공주가 박사이며 수장으로 있다. 서동의 도움으로 하늘재사람들은 태학사로 돌아오지만 태학사는 예전의 태학사가 아니었다. 그러는 사이 선화공주 또한 신라에서 버려져 백제로 숨어 들어와 장사를 시작한다. 아좌태자는 서동이 위덕왕의 숨겨진 사남인걸 알게되지만 끝내 목숨을 잃고 위덕왕은 더욱 실의에 빠져 동생인 부여계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조용히 살고자한다.

하지만 서동이 자신의 아들인 것을 알고 부여계가 아닌 서동을 무강태자로 봉하고 그에게 왕위를 물려주려한다. 그러나 사택기루의 방해와 운명은 서동을 정말 구렁텅이로 몰아 넣치만 우영공주의 도움으로 목숨을 연명한다 목라수박사와 선화공주등 주위에 도움을 주는 많은 사람들의 계책으로 왕위를 되찾고 선화공주는 신라로 돌아간다

서동, 무강태자는 무왕이 되었지만 귀족과의 줄다리기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정략적으로 우영공주와 결혼하기를 강요받고 신라공주인 선화공주를 왕비 자리에 앉히는걸 반대하는 귀족과의 싸움은 우영공주가 해결하고 결국 무왕은 선화공주와 결혼을 한다. 그리고 몇년 후 선화공주는 무왕에게 미륵사라는 절을 세워달라는 부탁을 받고 선화공주는 죽음을 맞는다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tv/60144-ballad-of-seo-dong?language=ko-KR)

별점: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