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November 30 2018

책으로 배우는 제주관련 역사와 문화

<문도령과 정수남을 둘다 사랑한 자청비> - 1

어린이 도서는 책시리즈의 제목도 재밌다.
시리즈 이름은 ’까마득한 이야기’이다.
구전 신화를 아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살린 시리즈란다.

자청비는 옥황상제의 아들 문도령을 따라 하늘 나라에 갔다가 우여곡절을 겪고 다시 땅으로 내려오면서 오곡(콩, 팥, 녹두, 동부, 기장)과 메밀을 가지고 와서, 땅을 풍요롭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청비는 농사의 신으로 불리우고, 제주도는 그런 자청비를 기려 ‘자청비 거리’도 조성해 놓았다.

‘자청비 거리’는 제주도서관을 지나 산지천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산지천 옆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거기에 자청비 신화를 벽화로 그려놓아 소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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