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 Art, Drawing, Comics]팔로워 100명 달성, 첫 환급금 및 스팀잇과 창작자에 대하여//100 Follower! First payout and About Steemit+Creator

안녕하세요, 얼마 전 100 팔로워를 달성한 케이지콘이라고 합니다. 스팀잇에 입성한지는 약 일주일이 되었는데 많은 분들의 따뜻한 환영과 응원 덕분에 쉽게 정착을 해나가는 중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Hi everyone. This is me, Cagecorn who just reached 100 followers. It's been about a week since I've come to this place. All I got was so many warm and cheerful reaction:) Thanx for that.

그리고 또한 제가 처음 썼던 자기소개글이 예상치 못 할 정도로 관대하고 후한 반응을 얻게 되어서, 얼마전 출금한 첫 환급금이 생각보다 많은 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 감사인사를 전하면 좋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And also, my first introduction posting got so many generous voting. So I made an unexpected reward from that. With this lot of payout, I was trying to find a way to appreciate.

이 모든 건 지금까지 스팀잇 커뮤니티를 이끌고어주신 여러분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이 곳을 유지시키고 노력하였기 때문에 제가 이 곳에 대해 알게 되었고, 또 용기있게 뛰어들 수 있었으며, 지금의 스팀 달러가 이 정도의 값어치를 하는 것이니까요.

All I got now is because of you guys. You guys led this place, trying hard to make it better and bigger. That's why I could found this place. And because of you guys, The steam dollar worth this much now.

제가 지금까지 보여드린 이 만화는, 사실 제가 웹툰을 하기 전에 꼭 완성하여 출판하리라 마음 먹었던 작품 '온실효과'입니다. 벌써 그린지 한참되어 어색한 구도나 인체들이 눈에 띄지만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작품입니다.

These images are part of my comic called 'Greenhouse Effect'. It is incomplete. The time that I working on this project was so back then. That is why some of the angle and figure looks weird.

그러나 저는 이 작품을 제대로 시작도 해보지 못한 체 다른 웹툰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돈이 안되니까.' 이런 고퀄리티에 장시간의 노동이 필요한 작품은 말 그대로 그리다가 배고파 죽기 딱 좋은 케이스입니다.

But I had to drop it and draw another webcomic. Because I can't make a money out of it. If you draw like this kind of project, very high quality and need so many years, easy to starve to death.

이런 작품을 과연 성공할지 안할지, 심지어 출판에 성공할 수 있을지 조차 모른체 기약없이 그리기만 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을 접고, 잠시만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당장의 눈앞에 대가를 쥐어주는 웹툰이라는 길을 선택했던 것이고요. 물론 전 그 선택을 후회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도 충분히 제가 그리고 있는 웹툰에 큰 애정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Whether it can be successful or not. In fact, can't even sure that make it publish. So I decide to draw webcomic which is can make money. I took a detour. And I don't regret my choice. My webcomic also precious to me as much as this one.

그리고 물론 이런 생각을 저만 한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말고도 수많은 창자자들이, 아티스트들이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손을 놓은, 잠시 접어둔 목표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 스팀잇 첫 환급금을 통해, 어쩌면 이 스팀잇이라는 플랫폼이야 말로 그런 창자들의 꿈을 이루어 줄 수 있는 곳은 아닐까 잠시 허황된 꿈을 꾸어보았습니다.

And I know that I'm not the only one. So many artists out there taking a detour sacrificing what they truly wanted to. But I saw a glance of hope through first steemit payout. Yes, it could be just a dream.

이런 장시간의 노동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기적인 수익이 발생되지 못하고, 또는 완성하여도 제대로 된 수익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 이런 작품들이, 어쩌면 이 스팀잇 안에서는 조금이나마 그 과정을 통해서도 창작자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요.

But maybe creator can make a living through this place. You don't have to finish your project, just upload the process up here. And get a vote. I know sounds very naive but possibility getting bigger whenever steam dollar's worth is getting stronger.

자신이 작업중인 작품의 중간 모습을 사연과 함께 이 스팀잇에 올려, 보팅을 받고 그것으로 어느 정도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는 그런 시트템이, 앞으로 스팀잇이 무궁무진한 성장을 거듭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만일 그게 가능만 하다면 아마 이곳은 저와 같은 창자들에겐 꿈과 같은 장소가 될 겁니다:)

If that is possible, maybe Steemit is the place that many creators can rely on:)

이상 팔로워 100명을 달성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후한 환전금을 얻을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Thank you so much for reaching 100 followers, and the first payout.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See you nex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