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 Art, Drawing]가벼운 선/Light lines

in #art6 years ago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케이지콘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거친 선에 이어 '가벼운 선'으로 준비해보았어요.
Hi guys~ This is Cagecorn again. Today's theme is 'light lines', after rough lines.

가벼운 선....이라곤 하지만 결국 대충대충 가볍게 그린 그림이란 뜻이죠 ㅋㅋㅋ
The light lines....but actually more like 'Lazy lines' LOL

이건 정말 간단한 습작이지만 뭔가 마음에 드는 구도입니다:)
This one is the most simple one but I kind of like it:)

사실 이번 자취를 하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성취하고자 했던 소소한 목표가 두 가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오피스텔 내에서 간단하게 기를 수 있는 화분과 채소를 키워보고 재배하는 것.(오피스텔이 크고 큰 창문이 6개나 있어요->외풍과 한기의 원인-.-;;)
두 번째는 제 손으로 직접 육포를 만들어 보는 것! 제가 자취하기 전까지의 제일 좋아하던 야식이 육포와 함께 홍초 탄 물을 곁들여 마시는 거였거든요~ㅋㅋㅋㅋㅋ(한 번 이렇게 드셔보세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그런데 사두었던 육포가 다 떨어졌고...새로 사려니 너무 비싸고ㅋㅋ 싼 건 아무래도 건강에 안좋을 것 같고....
그래서 직접! 제가 고기를 사서 양념을 해 건조기에 말려 보는 소소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웹툰 작업에 밀려 사실 두 가지 다 시도를 해보지 조차 못하고 있어요 ㅋㅋㅋ
그나마 어제 아주 자그마한 라벤더 재배 키트를 사와봤습니다.(실패를 고려해 일부러 가장 싼 것) 제가 과연 잘 키울 수 있을까요~? 두~둥!
재배와 육포 만들기는 이따금씩 사진으로 찍어 앞으로 같이 포스팅을 해볼까 봐요~

(그림 그리기 강의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ㅜㅜ;; 다음편을 곧 준비중입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See you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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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다양한 면이 있으시군요.
만화가야 워낙 정신력+체력 싸움이니 건강을 살뜰히 챙기는 건 역시 프로의 자세!라고 생각했지만,
육포는...흐음....놀라운데요^^
하루종일 보고 싶지만, 그래도 할 일은 해야하니;;
여태 121화 밖에 못 읽은 우주인이었습니다.
다 읽으면 알려드릴게요.

와 벌써 121화라니 그 정도면....엄청난 양이실텐데;;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천천히 봐주세요 괜찮습니다
육포는...사실 옛날부터 좋아했지만 어렸을 때는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먹어보질 못하다가 이제서야 욕심이 표출되는 것 같아요ㅋㅋ

오늘도 좋은 그림 잘 감상했습니다. :D

나중에 화분과 채소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궁금해요. :)

그리고 전 육포에는 맥주를 마시겠습니다. ㅇ_ㅇb

네 아무래도 육포에는 역시 맥주죠! 하지만 전 사실....술을 못한답니다ㅜㅜㅋㅋㅋㅋ 불행인자 다행인지 술 자체가 입에 안 맞아요. 그래서 홍초로 대신...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what are these 2 guys doing? that caught my attention the most 😋

LOL They are just friends^^ very 'good' friend LOL

외풍과 한기가 걱정이시라면 '따수미 텐트'를 추천 해 드립니다. (쿠팡이나 위메프, 쿠차 같은 곳에 검색하면 나올 거에요) 뽁뽁이 붙이기는... 너무 힘들고 잘때는 침대 위 텐트 안에서, 평상시엔 털로 된 가운을 입고 생활하시면 난방비가 절약될 수도 있어요ㅎㅎ😊
육포 만들기라니!!! 꺄 사실 전 육포를 못먹어요ㅠㅠ 엄청 맛있다던데..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ㅋㅋㅋㅋ

핫~ 친절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난방텐트도 이미 구비중에 뽁뽁이 단열재를 4만원치를 사서 붙였답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다행히 지금은 외풍이 많이 잡혔어요. 그런데 육포를 왜 못드시나요? 알레르기나 안좋은 기억이라도 있으신가요.

앗 저보다 고수시군요!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은것만 같은 이 느낌..
이제부턴 케이지콘님이 저의 자취 센빠이입니다.
네 아주 어렸을 때 육포를 먹고 한 번 체한 적이 있어서요..흑흑

아...그런...ㅡㅜ

이제 연재를 다시 준비하시는 시기가 다가오는군요 ㅠㅠ 힘드시겠어요!
육포 연성에 성공하여 행복하셨으면....:)

네! 제 꿈인 육포 연성을 언젠가.....! 연성진을 먼저 그리고...!(아니야!)

얼굴 디테일에 감탄하고 갑니다! +0+

감사합니다 쪼아님!+ㅂ+

우왓 육포도 직접 만들어보실거군요!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ㅎㅎ

사실 저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ㅋㅋㅋ이번이 처음 시도가 될것 같네요!

에너지가 대단하시네요.
전 작품 정주행중인데 너무 힘들어서 잠깐 쉬고 있습니다.
이걸 그린 사람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으앗 제 글을 읽어주시는 것도 모자라 작품까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ㅜㅜㅜㅜㅜㅜㅜ하지만 네...읽는 게 힘드실거에요 ㅋㅋㅋ 다들 힘들어합니다. 너무 압박 느끼지 마시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만화가신가요? 그림체 정말 맘에 드네요! 제스탈이심 ㅎㅎ

네 웹툰 작가입니다, 감사합니다^^

오호 육포를 직접 만들수도 있는거였군요+_+!! 나중에 과정샷 보여주세용~! ㅎㅎ

저도 만들 생각 못하다가 막상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물론 도전은 아직...무..무서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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