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벌개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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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꽃에 관심은 없었습니다.
주변에서 놀리거든요-ㅅ-;
'이 형 꽃찍고 다니는거 보니까 아재 다됐네...' 라구요-ㅅ-;;
이것저것 찍고 다니다보니 관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흔하게 피어있는 꽃인데, 이름도 모르고 지나쳤던 벌개미취입니다.
학명이 Aster koraiensis Nakai인데, koraiensis는 한국산이라는 뜻이라네요.
예쁜 우리나라 토종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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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nicee.....
thx for visiting!
작은 코스모스로만 알았네요.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둘 다 국화과네요 ㅎㅎ
먼 친척 뻘은 될 것 같군요.
응?
언제부터
꽃 찍고 다니는게 아재 소리 듣는건가요?ㅋㅋ
대체로 그런 경향이 있긴 합죠 ㅋㅋㅋ
벌과 개미가 좋아해서 벌개미취 일까요 ?
저는 그냥 민들레인줄 알았어요 ㅠㅠ 무식쟁이 ㅠㅠ
오늘도 하나 배우고갑니다.
민들레도 국화과이니 먼 친척뻘은 되겠죠?ㅎ
종종 보았던 것 같은데 이름은 처음 알았네요 ^^
산책길에 군락으로 피어있어서 자주 보기는 했는데...
저도 이름 찾느라 꽤 걸렸네요 ㅋㅋㅋ
혹시 요거 아시려나요 ~ 꽃사진 많이 찍으시면 유용할 것 같아서 ^^
다음에 꽃검색 기능이 있어요 사진찍으면 꽃이름 알려 주는 ~~
http://magazine.channel.daum.net/daumapp_notice/search_flower
다음 꽃검색이 있다는건 알지만... 불행히도 제가 피처폰 사용자라서 ㅋㅋㅋㅋ
요즘 저 꽃 사진 많이 보는 것 같아요 :-)
저도 꽃과 식물, 자연에 관심이 하나도 없었는데 나이 들수록 좋아지네요.( 아재진행형)
전에는 그 모든 것들이 당연하게 느껴져서 눈이 들어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꽃 하나가 피는 것도, 시간이 지나 단풍이 드는 것도 다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한편으로는 시간이 또 지나가고 있구나 싶어서 아쉽기도 하구요-
다들 그렇게 아재가 되어가는거죠 ㅋㅋㅋ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합니다ㅠㅠㅋㅋㅋㅋ
스무살 군인때 처음 아저씨 소리를 들었을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제 진짜 아재가 된 것 같기도 하구요..ㅋㅋ
소소한 아름다움을 찾는 눈과 나이를 동시에 얻은 느낌이군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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