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다시 한 번 되새긴다.

in #atomy6 years ago

나는 부산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애터미 제품과 사업적 가치를 주변에 같이 소개하고 있다. 학부모님과의 영어수업 얘기와, 애터미 소개 시간을 1시간씩 두 분과 해서, 총 2시간 정도의 시간을 오늘 썼는데, 그 결과에 대해서 조금 기록을 남기고 싶다.

3~4명의 팀으로 아이들과 영어원서책을 읽는데, 과연 아이들이 잘하고 있는지 잘 따라오고 있는지를 어느정도는 느끼지만 과연 정말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기는 어렵다. 그런데 어머님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두 가지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첫 째, 아이들이 집에서 공부할 때의 상황, 감정, 상태를 알 수 있으니 직접적으로 보셨던 분들의 말을 들으니 앞으로 어떻게 수업을 이끌어야 갈 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좀 생겼고, 뭣보다 어머님들이 직접 제안해주셔서 되게 좋았다. 그리고 생각외로 실력이 많이 오르고 도움이 됐다라는 얘기에 사실 나 자체가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

둘 째, 아, 정말 내가 스승으로써의 책임감을 다해야겠구나라고 느꼈다. 그 이유는 학부모들도 아이들도 사실 나만 바라보고 영어라는 부분을 맡겨놓고 따라오고 있다. 정말 진심으로 아이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도울까 어떻게 선생인 나의 말을 적용하여 잘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그런 진심이 느껴졌다. 이걸 느낀 나가 어떻게 대충 할 수 있겠는가? 잠 못자는 한이 있더라도 그 학부모들과 아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다 할 것 이다. 그게 스승인 나의 도리일 것 이다.

그리고 애터미도 물론 얘기를 드렸는데 너무 잘 들어주시고, 왜 이제야 말했냐고 진즉 말해주지 라는 말을 듣고 또 힘을 받았다. 애터미는 될 수 밖에 없는, 자발적 재구매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이 변화무쌍한 시대에 Marketable 한 확실한 제품이자 사업적 도구라는 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거창 한게 필요치 않다, 얼마나 많은 걸 보여줘야 믿을 건지가 아니라, 제1원리를 따라 참일 수 밖에 없는 명제들을 따라가서 결론을 도출하는 관점을 적용한다면, 사회적 통념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정말 좋은 제품을 정말 싼 가격에 유통한다면 소비자는 몰려올 수 밖에 없다. 진실만을 전달하자. 그래서 실력있는 연결자(Able Connector)가 되자.

소통, 가장 낮기에 모든 것을 품는 바다처럼, 모든게 나를 통해서 유연해지고 균형이 맞아지고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그런 소통이 되기를 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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