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알못 향단이 심버스의 기술 따라잡기- BMT는 무엇?

in #blockchain4 years ago

향단이: 안녕하시죠? 심버스의 심볼...까지는 아니지만 홍보대사인 향단이랍니다.^^

제가 명색이 홍보대사이면서 블록체인에는 완전 지식이 꽝이라는 비판을 듣고 있던 차-이제 저도 하나씩 알아야 면장을 할 것 같아서 심버스 개발실에 쳐들어왔습니다. 피곤한 천재개발자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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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 아...애?

​향단이: 아이구 아울님, 오늘 무척 피곤해 보이시네요?

아울: 아니 뭐 특별히 더 피곤한건 아니고....그냥 이게 제 컨셉이라..

향단이: 저 궁금한게 있어서 왔어요. 심버스 기술 중에..

아울: 뭘 그런 어려운걸 알려고 해요. 설명하기도 피곤한데.

​ 아울: 저 블록체인 알지 못한다고 별명이 블알못인거 알아요? 이게 얼마나 서럽고 수치스러운 일인지...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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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 풉! 음........고통스러울 만 하네요. 좋아요. 궁금한거 딱 하나만 말해봐요.

향단이: 심버스에는 BMT라는 기술이 있다카던데...그게 뭐죠?

아울: 밴치마킹테스트의 준말이죠. 심버스 의 워런트노드를 선발하는 방법인데...

향단이: 워런트?

이소장: 워런트, 증인이란 뜻이죠. 심버스 증인그룹에 A그룹이 있고 B그룹이 있다는 건 아시죠?

향단이: 어...안다고 치고.

아울: 아니 향단씨는 맨날 타타오님하고 다니면서 그런 설명 안 들었어요? 둘이 뭐하고 다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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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오: 내가 왜 거기서 나와?

향단이: 아유 그 양반 알고 보면 맹탕이죠. 그림이나 잘 그리지 뭐.

아울: 잘 들어둬요. 이 부분은 악의적 노드가 블록 생성 과정에서 제 멋대로 활개 칠 수 없게 하는 중요한 관문이랍니다.

증인그룹 중 B그룹은 워크노드 중에서 증인노드가 되길 희망하는 노드 중에서 선발을 합니다.

향단이: 오호! 이거 대표증인 증명시스템(DPOS)같은거군요? 거기 보면 증인들이 원로원처럼 장기집권하지 않나요?

아울: 지분 위주로 뽑거나 인맥 위주로 뽑는다면 그런 문제가 생길 수 있죠. 그래서 그렇게 할 수 없도록 고안된 방법이 바로 사전 밴치마킹테스트랍니다.

향단이: 그럼 신규노드를 선출하는 기준은 뭐죠? 피곤한 척 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 했다가는 내 들배지기를 당할 각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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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단이 환상의 들배지기

아울: 무서워라..^^; 그 기준이 있죠.

  • 1차 평판 평가: 기존에 악의 적인 활동을 한 이력이 있는 노드를 배제한다.
  • 2차 기여도 평가: 보증금(Deposit) 절대 평가
  • 3차 상호운용성 시험(Inter-Operability Test) : Warrant Node로 활동 할 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한다.
  • 4차 적합성 시험(Conformance test) : 합의에 직접 참여 하여 정상적으로 역할을 수행 하는지 평가 한다.
  • 5차 최종 평가: 랜덤

향단이: 음...상당히 디테일한데? 랜덤으로 최종평가가 나오니 누구랑 담합을 할래야 할 수 도 없고...이건 생태계 속에 조커의 유입을 사전차단하는 의미가 있겠는걸요?

아울: 그리고 참여한 지 오래 된 증인노드 순으로 하죠. 장애노드는 애초에 제외하고요.

향단이: 그거 중요하네! 고마워요 아울! 그럼 다음에 더 찰진 거 물어볼 테니 잘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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