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렌트의 차량이야기] 봄철 꽃가루가 차에도 영향을 미친다

여러가지로 바쁜 5월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요즘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 등 사람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차량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저는 어릴 때부터 알레르기를 달고 살아서 항상 이맘때가 가장 힘들다는.....

야외에 주차를 하면 소중한 내차에 꽃가루가 묻어있는 경우 많이 보셨을 텐데요
더군다나 봄비라도 내리게 되면 일이 더 커집니다.

꽃가루와 비가 만나게 되면 꽃가루가 씻겨 내려가는 게 아니라
펙틴이라는 찐득한 물질이 생기는데
이 물질이 차 표면을 더럽히고 달라붙게 됩니다.
이로 인해 도장 및 코팅면에 흡착되고 맙니다.

이렇게 되면 마른 털이개는
물론 젖은 걸레를 사용해도 말끔하게 닦기 어려워집니다.
그렇다고 방치하면 펙틴이 다시 건조수축하면서
도장면에 무수한 주름을 만들어 냅니다.

따라서 꽃가루로부터 도장면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세차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세차를 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사정상 세차를 자주 할 수 없는 운전자라면 코팅을 하거나
세차 시 왁스를 발라두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에 건강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