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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체벌에 관한 생각

in #busy6 years ago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매를 맞았다고 하면 선생님께 고맙다고 술을 사 드려야겠다고 하시던 분이 저의 아버지셨고요.

제 선친도 그러셨죠.ㅎㅎ
어릴 때 참 많이도 맞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시대에 비추어 보면 '아동학대' 수준이죠..ㅎ^^;

어릴적 경험 때문인지
저도 '체벌'에 대해 - 어느 순간까지는 - 그리 나쁘게 본 것 같진 않네요.
참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다른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을 회피하는 일종의 귀차니즘은 아니었을까 하는 반성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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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와 같아서 체벌을 정당하다 생각하고 어쩌면 폭력을 통한 설득(?)이나 강제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지금은 그런 잘못된 생각을 깨달았는데요. 다 학생들 덕이지요.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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