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왕지, 신도비, 미륵암

in #busy6 years ago

안녕 하십니까?

장수군의 문화재에 대해 추가적으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1]장수 오성리 영락12년 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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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종 목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43호
지 정 일 : 1993.08.31
소 재 지 : 전북 장수군 산서면 오성리 544
시 대 : 조선시대

왕지란 임금의 명령이나 전달할 사항을 적어 해당자에게 전하는 문서로, 이 왕지는 태종 14년(1414)에 당시 청백리로 소문난 천곡 안성에게 내린 것이다. 크기는 가로 41.5㎝, 세로 43㎝이다.

안성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으로, 우왕 6년(1380)에 문과에 급제하여 보문각직학사, 상주판관이 되어 이름을 날렸다. 태조 2년(1393) 청백리로 뽑혔으며, 지보주사, 참지의정부사, 강원도관찰사 등의 벼슬을 지냈다. 그가 죽은 후 장수의 창계서원에 모셔졌으며, 시호는 ‘사간’이다.

이 왕지는 영조 27년(1752)에 세운 어필각에 보존되고 있다.

[2] 정황선생 신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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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종 목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2호
지 정 일 : 2004.07.30
소 재 지 : 전북 장수군 산서면 봉서리 산12
시 대 : 조선시대

신도비란 임금이나 고관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무덤가에 세워두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정황(1512∼1560)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정황은 조선 중종 31년(1536) 친시에 합격하여 문원부정자라는 관직에 올랐고 사간원정언, 사헌부지평, 병조형조정랑, 춘추관기주관이 되었으며, 1560년 타계 후 숙종 34년(1708)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비의 지대석은 4매를 맞춰 놓았으며, 귀부받침은 1매석인데 전면에는 2칸으로 구획하고, 측면은 3칸으로 구획하여 그 안에 연화 등의 꽃문양을 양각하고 있다. 귀부의 귀두는 비교적 섬세하게 잘 표현되었으며, 등에는 귀갑문이 시문되어 있으나 선명하지는 않다. 비신은 잘 마연되었고 보존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이수는 2마리의 반룡이 표현되어 있는데 역시 문양이 선명하지 못하며, 이수 상면에는 비교적 높은 보주장식이 있다.

영조 19년(1743)에 세워진 비석으로서 비문은 권상하가 지었다.

[3] 미륵암 석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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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종 목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6호
지 정 일 : 2005.12.16
소 재 지 : 전북 장수군 산서면 오산리 산406-1
시 대 : 고려시대

미륵암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미륵암 마애불좌상이라고도 한다.

표면을 평평하게 다듬은 화강암에 음각으로 새긴 불상으로, 마모가 심해 확인하기 어렵지만 미륵불인 것으로 추정된다. 신체 비례는 얼굴에 비해서 몸이 왜소한 편이다. 머리에는 중앙계주가 있고 눈은 가늘게 뜬 ‘一자’ 모양이다. 입은 꼭 다물었고 백호는 생략되어 있다. 귀는 매우 크고 길어 어깨 부근까지 늘어져 있다. 목은 짧으나 삼도를 뚜렷하게 표현해 놓았다. 불의는 통견이며 다리는 결가부좌하고 있다.

오른손은 위로 들어서 엄지와 검지를 맞대고 새끼손가락을 펴서 밖을 향하였으며, 왼손은 펴서 무릎에 올려 놓았다. 대좌는 연꽃 모양이며 광배는 두광과 신광을 각각 2겹으로 표현하고 그 바깥에 화염무늬를 새겼다. 전체적인 조각 기법으로 보아 고려시대 후기의 마애불로 추정된다.

문화재에 관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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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 또 다른 문화재에 대한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D 좋은 주말 보내세요!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기대해요, 또 놀러오겠습니다앙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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