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도 제일 시원해
■ 그 래 도 제 일 시 원 해
육 지 보 다 시 원 한 섬
울릉도에 근무하며 좋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육지보다 시원한 날씨입니다.
오늘 같은 경우에도 육지는
30도를 훨씬 넘는 날씨지만,
울릉도의 날씨는 최고기온 28도입니다.
견딜만 한 날씨입니다.
바닷바람도 선선히 불어오니
오늘같은 날이면 밖에 관광 다니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못 나가지만요 ㅎㅎ
그래도 습도가 높기 때문에
온도가 올라가면 육지보다 훨씬
헬게이트가 열릴 수 있습니다.
같은 온도라면 습도 때문에
지옥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여기 와서 가장 기쁜 순간은 바로
옥상이나 연경장에 걸터 앉아,
지는 저녁 하늘을 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는 것입니다.
깨끗한 공기 사이로 선선한 바람이
지친 몸과 마음을 쓰다듬어주는 느낌입니다.
또 지는 저녁하늘이
사회와 다르게 엄청 스펙타클합니다.
여러 색깔과 구름들이 어우러져
특수효과를 보는 듯 한 느낌이 듭니다.
M I N Y O O L
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
아~~
귀염둥이 우리 민율군
얼굴 사진 하나 올리면 벌 받나요?
저도 그곳의 하늘을 보고 싶네요. :D
멋진풍경을 매일 볼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ㅜㅜ
그래도 군대는 다시 안가고 싶어요 ㅎㅎㅎ
민율님 식사 꼬박꼬박 챙겨드세요^^
긍정적인 마인드, 한수 배워야겠습니다!!! 칭찬합니다 ㅎㅎㅎㅎ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역시 날씨가 청명하군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 하겠어요
그런 여유가 있어 다행입니다^^*
왠지 울릉도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더 멋질거같네요ㅎㅎ
습도가 높지 않기를 바라며 군생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