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역화폐? 블록체인??

약 1년 전 쯤일까요???
서울시에서 발행계획을 세웠던 서울코인은 적어도 지금은 소리소문없이 자취를 감추고 대형 카드社들과의 경쟁구도로 왜곡되어 버린, 단순 충전식 화폐로 전락해 버린게 아닌가 합니다..

직장인의 유리지갑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겠다는 소득공제의 비율을 신용카드 대비 5%~15% 를 끌어 올린 수준 말고는, 사용도 불편, 마땅히,, 이점이 크지 않아 보이지요.. 개개인이 내는 세금의 얼마가 사용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 특정 지방자치단체 든, 이를 사용하는 사용자인 불특정 다수의 국민이든.. 서로에게 이점이 되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있다는 현재의 사실이 안타까움으로 남습니다..

(참고: '18.3월 무렵,, 코인데스크..인터뷰.. 등)

그리고 1년 즈음..
'19.3월.. 연천군을 시작으로 경기지역화폐를 런칭하게 됩니다. 아직 경기도 전역은 아니지만,, 단계적 오픈을 통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전락한 서울머니 처럼,,, 10만원 충전에 1만원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경제활성화, 청년지원금, 산후지원금 등의 카드형 선불카드의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위탁개발을 한 업체,, 이를 대대적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비용,,
호기심에 가입도 하고, 실물카드도 신청해 보았으나,,, 정말 사용하게 될까?? 라는.. 아쉬움을 남기게 되네요..

블록체인이면 어떻고,, 이를 활용하지 못하면 또 어떻습니까
전통시장상품권의 지류상품권깡으로 한철 이슈가 된 적이 있던 것과 다를 것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죠..

카드 가맹점은 모두 사용가능이라는 문구가 반갑다가도 그 다음줄에.. 정말?? (대형마트 불가, 편의점 등 체인점 불가, 불가..불가..불가..불가....) 인가 눈의 의심하게 되었답니다..

어짜피 지역활성화, 경제활성화, 청년지원, 산후지원 과 같이 범국가적 복지 차원의 정책 중 하나라면,,, 집행하는 곳이든,, 기획하는 곳이든.. 이를 위해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세(稅)수의 근원인 국민이나 기업에게도 모두 윈윈하는 방향으로,, 지금이라도 전략을 세우고 추진해 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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