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갑질 문화를 바꿀 수 있을까?(일상 생각 # 4)

in #busy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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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공 일가의 일로 '갑질'과 '진상'이라는 단어가 한국 사회 화두다.
해외 주요 언론은 최근 갑질을 한국 고유명사처럼 소개하기도 했다.

'갑질'은 권력 관계에서 우위에 있는 '갑(甲)'이 열위에 있는 약자 '을(乙)'에게 하는 부당 행이고, 진상은 주로 손님이 점원에게 억지를 부리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단어다.
갑질과 일맥상통한다.

우리 사회는 갑질이 과거보다 더 심해진 것일까?
시대가 변하면서 갑과 을의 관계에서 주객이 전도된 상황을 제외하고 갑과 을의 행태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본다.

단지 우리 사회 눈높이가 높아진 것 같다.
'어떻게 요즘 시대에도 저런 행동을 하느냐'는 시각이다.

갑·질은 수준 낮은 소통의 문제다.

이 소통의 문화가 어떻게 질적으로 좋아질 수 있을까?
가치에 대한 사고 변화..
갑질에 대한 사회 전반의 냉정한 질책..

나부터 조금의 틈을 보이지 말고 갑·질에 대한 단호한 비평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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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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