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알-가즈아] 맴이 구겨지면 넌 어케?(knowhow voting event)What do you do when things are bad?

in #busy6 years ago

오늘같이 코인시세창이 시퍼렇게 멍든 날....모니터를 보며 시름하는 날 보고-
The day coin prices are down as of today ...
향단이: 맛난거 해묵자요!
hyangdan: Let's cook delicious food!
타타: 그래 몸 축나겠다. 맛난거 뭐?
Tata: Yeah. What's delicious?
향단: 무순김밥 해줘.
hyangdan: Kimbap!

이것이 먹는건 탐해도 지가 만들줄은 모른다. 그래서 아내와 딸들이 수고했다.
She does not know how to make food. So the wife and daughters worked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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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 가정먹스팀을 보며 심한 위화감에 부들부들 떨 쏠로들을 떠올리며 마음 깊이 묵념하고 싶어진다.
Suddenly, this homemade dish, I am deeply disturbed by discomfort, reminiscent of friends, I want to be deeply t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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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순서; 김에 깻잎을 살포시 얹는게 중요하다. 반대로 깻잎 위에 김을 앉는 몰지각한 체위를 선택하면 못써! 왜냐믄.....김은 크고 깻잎은 작거든.
그리고 저 다채로운 반찬의 군상들을 차곡차곡 얹어.
Order of eating; It is important to put sesame leaves on the laver. Conversely, if you choose a moped position to sit on a sesame leaf, you will not! Because ..... Kim is big and small leaves are small.
And they put a bunch of different side dis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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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입이 큰 사람은 밥도 얹어 먹는데 난 입사이즈 관계로 그냥 이렇게...

타타: 향단아 맛 어때?
Tata: How do you like the incense?
향단: 대애박!
hyangdan: G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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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단: 근디 우리 벗님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맘이 구겨졌을 때 어카시나?
방법들 좀 공유해보더라고.
hyangdan: But what about my friends when their hearts are wrinkled?
Please share some 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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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겨진 타타 맘 쫙 펴지라고
귀여운 풀봇!^^•

아유 우리 착한 학생! 프롤르!
내 맘이 갑자기 다리미로 편것처럼 되어브럿어!^^

아삭한 무쌈에 즐겨먹는데 깻잎도 향이 좋겠다~ 맘 구겨진 날은 눈물나면 흘리고, 졸리면 자고, 억지로 기분좋아지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 같아~ 내 감정을 그냥 이해해주려고 해:) (..근데 이거 가즈아 맞지..?)

하아 그 자연스러움! 물이 흐르고 그 위를 떠나리는 꽃잎같네!
응 가즈아 맞아 도티!

조금 상반 되지만 힐링 뽀인트는 게임과 기도!
월남쌈 대신 김인듯~ 하면서 굉장히 새로운 식감일것 같으요~

게임은 내가 잘 모르지만 기도....끄덕끄덕!^^
아! 우린 역시 김이 월남쌈보단 식감이 훨 친숙한것 같으이!^^

혼자서 엉엉울어버리거나 악! 소리를 지르는것도 괜춘한 방법이긴 해. 아니면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저 월남쌈..너무 맛있겠다...야식 시킬까..?

야식?! ㅎㅎㅎㅎ 야식을 시켜도 자신있나보다. 살 안찔...ㅎㅎㅎ 나두 그랬었는디...^^
하마는 우는거 잘하지?
ㅠㅠ 를 꽤 많이 봤거든.

아니이 나는 살이 잘 찌는 체질이야!! 야식은 살찔 각오를 하고 먹는 거...!!!!!!결국은 타타의 글을 보고 찔려서 야식을 안먹었어 ㅎㅎㅎㅎ 나는 우는 거 되게 잘해 ..!!!! 작은 일에도 감동하고 놀라고 그러거든..!!

나도 디게 잘 울어. 집에서 영화보다가도 가족들이 스윽 날 쳐다보며 또 운다! 하고 놀리곤 하지.
우는거같구 안놀렸으면 좋겠어.ㅠㅠ

헤헤 타타는 웃는것도 잘할것 같앙:) 뭔가 가족들이 놀리는게 "타타 그랬구나~"하면서 달랠는 것 같은 느낌이야
나도 울면 친구들이 달래주면서 놀리기도 하징 ㅎㅎㅎ
ㅠㅠ이모티콘은 타타한테도 많이 쓴것같은데 이건 놀라움과 감격의 눈물이랄까? 타타의 그림과 글을 보고 느끼는 !!

응 실은 웃기도 잘해.ㅎㅎㅎㅎ 혼자 뭘 상상하며 푸실푸실 웃기도 해서 빈축을 사곤 하지. 어려서부텀. 하마도 그렇지? 잘 울고 잘 웃고....우리는 감성파!!!

맞아. 감성파!!! 그 감성이라는 것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어쩔때는 나를 포슬포슬 푸실푸실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

감정은 조절해야하는 파도라지만 감성은 풍요로울수록 좋다고 봐.ㅎ
거기서 모든 아름다움이 피어나지.

낮이면 음악🎧
밤이면 수울🍺

크아~~음악 들으며 술을 함께하면 술술 들어가겠네!^^

마음이 구겨지면 저는 그림을 그리거나, 친구를 만나요.
근데 그렇다고 펴지진 않더라고요.
그냥 펴질때까지 시간이 빨리지나가도록 하는 방법일 뿐이지.
시간이 너무 안지나가서 무엇인가 집중할게 있다면 어느 순간 제마음이 펴져있더라고요.

집중! 더 좋은 답이 있을지 모르겠네....도로시 이거 가즈아양~^^

wow ... a lot of food is served

딸의 표정 참 밝아보이네! 엘사! 힘내길!

힘이 들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호혹시 노래가사아님감? ㅎㅎㅎ

ㅋㅋㅋ 빙고~ 파란하늘을 보는 사람이 혼자가 아니니깐 힘내자고 ㅋㅋㅋ

코인 가격하락으로 마음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월남쌈 드시는 줄... ㅎㅎㅎ

ㅎㅎㅎ하나의 예로 들었을뿐-저는 룰루랄라랍니당

라이스 페이퍼만 있으면 그대로 월남쌈도 되겠는데요?
음... 오늘 저녁 메뉴로 결정되셨습니당~^^

그죠! 그런데 월남쌈은 아직도 뭔가 난 익숙하지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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