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바보육아일기] 아침엔 아빠와 카레(0808)
[수경쓰고 물놀이 연습중-신난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죠 ㅎ]
오늘도 아침은 튼튼이의 뽀뽀와 함께 ㅎㅎ
어제밤에는 아들이 잘잔 편이네요. 부채질 해주고 선풍기 틀어주고 하면서 자기 좋게 해주니 깨지않고 쭉 잤어요.
아침에는 오늘도 7시 전에 깼는데 아무래도 더워서 깨나 봅니다.
타이머 맞추지 말고 에어컨을 켜야 하는지 고민중입니다.
[제 베개를 차지하고 즐기는 아들입니다-아빠도 좀 쉬면서 놀자 ㅠ]
아침에 일어나서 물먹이고 잠시 놀아주다가 제가 비몽사몽하다가 다시 정신차리고 아침메뉴 물어보니 오늘도 카레 ㅠㅠ 며칠째냐 ㅠㅠ
그래서 결국 카레를 한그릇 다먹고 저는 그제 먹다남은 김치전 두조각 먹고
아들 치카하자~!!
했더니 화장실 안가고 마루에서 하겠다고 고집부려서 결국 마루에서 시키고 싱크대에서 음퉤시켰네요. 이런거 하나하나가 힘들어요 ㅎㅎ
[갑자기 어제 만든 블럭을 저하네 재현해서 보여주는 아들-이야기 대신인가봐요]
이제 9시 넘었으니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저도 수업하려고 나오는데 엄마한테 인사하더니 가방을 메려고 하네요. 가방을 멘 모습도 이뻐요 ㅎㅎ
아들~있다 저녁때 아빠 엄마 간만에 같이 좀 있다 올께. 놀러는 이번 일요일에 가자~
[가방멘 튼튼이-저 사진찍고 바로 저한테 안겨서 갔어요. 애교쟁이 ㅋㅋ]
카레에 꽂혔군요...ㅎㅎ 다행히 몸에 좋은거니 많이 먹으렴!!
매일 카레라 왠지 걱정이 ㅠ
튼튼이 오랜만이네요 ㅠ
전기세 할인한다니깐 ㅠ 에어컨 켭시다 ㅎ
으,, 더워라 튼튼이는 아직 3살 안됫졍?
이제 41개월 이에요 ㅎㅎ
4살 치고는 조금 작은 아가죠
정말 애교쟁이이네요 ~ 아고고 너무 귀여워요
꼭 안아죠 라는 말도 하네요 이제 ㅋ
강황을 엄청 먹으니 슈퍼튼튼이로 업그레이드 ㅎㅎ
진짜 그럼 좋겠어요 ㅎㅎ
밀가루는 쪼금만 덜 먹이시고 ㅎㅎ
네 빵같은건 되도록 피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카레둥이네요 ㅎㅎ 수영을 진짜 좋아하나봐요.
물놀이 매일 해줘야 할것같아요~
수영을 안해본건 비밀이에요 ㅋ
수경이랑 튜브가 있길래 해본줄아랐어요 ㅎㅎㅎ
ㅋㅋㅋ 아빠가 완전 잘 놀아주시나봐요~
카레도 잘먹고 이뻐요~~^^
최선을 다하는 중입나다 ㅎㅎ
카레를 아주 좋아하나 보네요.
살면서 가장 이쁜 시기를 지나갑니다. 열심히 사진 찍고 놀아주세요.
시간이 모자라요 ㅠㅠ
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
더운날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