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코인 시장에 대하여 4-투기마인드(2)(내가당한스캠)
[그들은 스마트하게 다가옵니다.]
제 경험담을 적는것이라 편하게 적습니다.
내가 당한 스캠들은 사실 정말 어이없는 것들이었다.
마이닝봇
코인 투자를 하다보면 텔레그램을 깔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봇이 투자해서 투자금의 일정비율을 준다는 봇이 등장했다.
이때는 걍 마구 벌리던 시기라 아무 생각없이 실험삼아 조금 넣어봤다.
어라 출금이 바로바로 되네
옳다구나. 이거 며칠만 가면 본전이고 그 이상가면 확정수익이네 하고는
추가입금이라는 미친짓을 ㅠㅠ
결국 들어간거에서 반정도 건졌나.
지금 생각해보면 10살짜리도 안당할 사기에 당한건데 그때는 그냥 수익금중에서 일부라는 편한생각에 들어간.....바보짓이었다.텔코마이닝(해쉬플레어랑 헤깔렸었네 ㅠㅠ)
이때도 위에 것과 비슷한 시기였다. 코인으로 수익은 나는데 현실 생활에 너무 소홀해지고 잠을 잘 수 없다는 단타의 부작용이 심했다. 그래서 채굴쪽으로 눈을 돌렸는데 해쉬플레어도 좋긴 하지만 좀더 이율이 좋으면 좋은거지 하고는 투자했다. 이미 두달 이상 지급되던 시기였고 해서 이것도 먼저 소액들어가고 작동 확인하고 추가입금이란걸 또했다.상 또라이짓임
그리고 사이트가 멈추다가 다시 돌아가다가 영원히 사라졌다.
지금 생각해도 이건 낚시가 제법 실력있는 낚시였다.
몇달간 지급하고 채굴량도 감소하고 꽤 신경써서 만든 작업에 나도 걸린거다.
두개 합치면 비코로 1개정도 되려나?
사실 내 투자금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정도면 심대한 타격인데 이때는 정말 돈 감각이 없었다.
살아오면서 여러번 도박에 빠졌었기 때문에 스스로 조심한다고 하는데 여전히 내 안에 그런 나쁜 습관이 있나보다.(기회가 되면 이것들에 대한 것도 포스팅 하려고 한다. 그것들도 나 자신의 이야기니까)
소소하게 일이십정도 사기당한 것도 두세개 더 있는데 정신건강을 위해 이제는 잊고 산다.
위의 두가지 일을 겪으면서 코인 투자를 할때는 단돈 10만원을 넣어도 일단 코인을 좀 살펴보고 사기 시작했다.늦었지 들어간게 몇 개인데ㅠㅠ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유망한 몇 개의 코인을 분류했고 비록 1/4 토막이상 난 상황이었지만 투자금을 재분배하기 시작했다. 이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건 앞으로 실제로 어떤 분야에서 사용할 필요가 있는가 였고 그러다보니 대부분은 플랫폼 코인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었다.
- 결국 욕심이 눈을 가린거다. 냉정하게 생각하고 지금 들어가는 내 자금을 보다 소중히 여겼다면 결코 당하지 않았을 일들이다.
이미 당해보신 사람도 잊지말고, 당하지 않으신 사람은 저럴 수 있겠구나를 생각해서 아무도 이런거 안당했으면 좋겠다.
확정적 이익이 있는 사업은 모르는 사람에게 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하필 나에게 천사같은 사람이 와서 알려줄 확률을 믿느니 차라리 로또를 사라 --어슬(yann03)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에 동의 합니다!!
제가 글 써 올린것 처럼 투자 원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죠!
네 원금을 지켜라 라던가 현금을 보유하라 같은 말이 정말로 가슴에 와 닿는 최근 6개월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일이 있으셨군요. 욕심이 항상 문제인거죠..
마지막 멘트가 와닿네요. 로또라서 그런건 아닙니다. ㅎ
[감사 풀보팅 인사 왔습니다~ 4/5]
ㅎㅎ 머리로 아는것과 당하는건 다르더라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