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혹의 영은 어떤 전략으로 속이는가?
미혹의 영은 속이는 계략으로 공격하는 악한 영을 말한다. 그들의 공격의 유형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러나 미혹의 영의 전략은 물론 정체조차 무지한게 우리네 교회의 현실이다. 그들은 귀신얘기를 꺼내는 것조차 두려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필자의 사역은 귀신과 싸워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다. 그래서 귀신의 정체와 공격유형, 귀신의 공격계략, 귀신이 잠복한 사람의 증상, 귀신의 지배를 받고 있는 좀비 등을 분별하고 싸워 이겨야 한다. 그러나 귀신 이야기를 하면 알러지를 일으키는 이들이 우리네 교회 주변에 널려있다. 어쨌든 필자가 원하든 원치 안든, 약 3년 동안 성령께서 필자를 직접 훈련과정을 통해 귀신들의 정체와 공격유형에 대해 세세하게 말씀해주셨으며, 충주에 영성학교를 세워주시고 나서 4년여의 세월이 또다시 흘렀다. 그동안 필자가 귀신을 쫓아내준 사람들도 수백 명에 달한다. 그래서 귀신에 대한 정보와 데이터가 적지 않게 쌓였다. 그러나 이런 얘기를 믿지 못하는 이들이 어디 한둘인가? 그래서 오늘은 미혹의 영이 속이는 치명적인 계략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
- 목회자와 장로 등 교회지도자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귀신들은 해박한 성경지식을 가진 종교지도자들을 집중적으로 포섭하여 세뇌시키고 자신들의 좀비로 만든다. 구약시대의 예언자는 유대교에서 높은 지위에 있었다. 그러나 성경은 그들 중 상당수가 거짓예언자라는 라고 밝히고 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교지도자들은 제사장과 바리새인과 서기관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독사의 새끼라는 저주를 서슴지 않았다. 그들은 이미 미혹의 영에 포섭되어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하는 좀비의 역할을 하였음을 말할 나위가 없다. 그래서 이참에 성령께서 필자에게 해주신 말씀을 옮겨보겠다.
-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말하겠다. 악한 영들이 우는 사자처럼 달려들어 주의 종들의 머리를 공격할 것이다. 자구책을 마련하라.
-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미혹의 영은 더욱 미혹시키고 특히 지도자를 많이 미혹시킨 다.
- 악한 영들은 지도의 달인을 시켜서, 율법적인 신앙관을 고취하도록 가르치고 사람 말에 복종하게 한다.
- 마귀는 양들의 목자를 주로 사냥한다.
- 미혹의 영이 교회에 운집해 있다.
- 악한 영들은 지도하는 이의 머리꼭대기에 앉아있다.
- 종의 이름을 가진 악한 영들도 많다.
- 학식이 있는 자들이 귀신의 접촉이 많다.
- 귀신들은 지식을 통해 미혹하고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 학식 많은 자들에게 유혹한 다. 악한 영들이 공격할 때 영적, 지적 수준을 알고 그들에게 맞게 공격한다. 앞으로 영적 전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라.
위에서 성령께서 해주신 말씀처럼, 미혹의 영은 교회지도자의 머리를 타고앉아 자신의 생각을 넣어주어 속이고 있다. 그러므로 목사이든지 신학교 교수들의 신분에 현혹되어서는 안 되며, 그들이 가르치는 말이 성경적인지를 분별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해박한 성경지식을 가지고, 말씀을 교묘하게 비틀어서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여서, 그들의 주장이 하나님의 뜻이며 예수님의 명령인 것처럼 가르치고 있다. 또한 목회자가 하나님의 종이라는 등식으로 교회 안에 군림하고 있다. 목회자가 성경적으로 가르치지 않으며 성령의 인도함을 받지 못한다면, 미혹의 영의 좀비에 불과할 것이다. 그래서 번영신학을 앞세우며 목회성공을 추구하는 이들은 죄다 미혹의영에 사로잡힌 좀비라고 보면 틀림없다.
- 미혹의 영은 사람의 생각을 조종하여 좀비로 사용한다.
미혹의 영은 사람의 머리를 타고 앉아서 자신의 생각을 넣어주어 속이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이 완고한 사람들은 미혹의 영에 속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성령께서는 미혹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특징으로, 고집이 세고 자기중심적이며 교만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고 말씀하셨다. 생각이 유연하지 않고 상대방의 주장을 존중하지 않으며,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하지 않으며,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분노를 폭발하고, 감정조절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러나 이 역시 자신의 생각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나간 말을 잊는 경우도 허다하다. 왜냐하면 자신이 생각해낸 말이 아니라 미혹의 영에 사로잡혀서 시킨 대로 한 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령께서 해주신 말씀을 올려드리겠다.
- 귀신은 사람의 마음에 틈타고 들어와 자신의 생각을 넣어준다.
- 귀신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 귀신은 사람의 생각으로 일을 하게 만든다.
- 감정에 기복이 심한 자들은 악한 영이 있다.
- 자기의 뜻을 앞세우는 자들은 다 귀신들의 영이다.
또한 귀신들이 넣어주는 생각은 죄다 죄를 짓게 하는 것이다. 걱정, 근심, 염려, 두려움, 의심, 낙심, 절망 등의 부정적이고 불신앙의 생각은 기본이며, 미움, 시기, 질투, 분노, 짜증, 싸움 등의 생각도 사납게 하는 미혹의 영의 공격이다.
- 고통, 시기, 분쟁, 불안, 산란함은 악한 영이 넣어주는 것이다.
- 자기 연민, 미움, 저주, 문제를 일으키고, 이집 저집 다니며 험담하고, 어지럽히고, 교만하고, 집요하고, 미혹하고, 어지럽히고, 교만하고, 도둑질, 절도, 강도, 돈에 집 착, 낙이 없다고 하는 것들, 일에 집착하는 것, 번잡한 것, 만족이 없는 것들, 시기, 질투 - 이것들이 다 귀신의 작업이다.
- 욕하고 입으로 상처를 주는 자들은 귀신들이 입천장과 잇몸사이에 많이 붙어있다.
- 악한 영들은 미움, 시기, 질투를 가장 좋은 거름으로 쓴다.
- 미혹의 영은 가정 단위로 공격한다.
미혹의 영은 가정단위로 공격하고, 하나님도 가정단위로 구원하시고 계시다. 그래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가정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신 이유이다. 이를 잘 아는 미혹의 영은 가정을 깨뜨리려고 골몰하고 있으며, 가정의 중심축인 부부를 이간질시키고 떼어놓으려고 애쓰고 있다. 그래서 가장이 가정을 잘 돌보지 않으며 아내와 자녀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가족들이 부정적인 생각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틈을 제공하게 된다. 이 때 귀신들은 자녀들에게 틈타서 들어간다. 그러므로 가정이 미혹의 영에게 쑥대밭이 되지 않으려면 기도의 산실이 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에서는 가정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기도하는 습관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래서 목회자 부부사이가 나쁘고 자녀들이 탈선하는 모습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그러므로 가정에 기쁨과 평안이 사라지고 가족들이 화목하지 않는다면 이미 미혹의 영에 접수된 가정이라고 보면 된다.
- 귀신이 어떤 이의 속에 들어가 있으면 가정의 평강이 없고 기쁨이 없고 기도할 때 성령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으며, 근심과 두려움이 생긴다.
- 기도를 하지 않으면 가정 전체가 마귀의 일터가 된다.
- 귀신이 어떤 이의 속에 들어가 있으면 가정의 평강이 없고 기쁨이 없고 기도할 때 성령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으며, 근심과 두려움이 생긴다.
- 가족끼리 대화가 없으면 악한 영이 틈탄다.
- 사춘기의 아이들이 기도하지 않으면 악한 영이 틈탄다.
- 가정에 시험이 많은 것은 악한 영들 때문이다.
- 악한 영은 가정공동체가 회복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 가정을 공격하여 불화 하 게 하는데, 기도훈련이 된 가정은 이들이 함부로 공격하지 못한다. 사건사고가 많은 가정도 이들의 공격이 심화되기 때문이다. 이 보이지 않은 공격은 두려움, 공포, 만사를 귀찮게 하고 두뇌회전을 방해한다.
- 미혹의 영은 몸이 건강하지 못한 자를 노린다.
TV 방송프로그램인 동물의 세계 다큐멘터리를 보면, 맹수가 노리는 짐승은 강한 수컷이 아니다. 그 이유는 강한 수컷은 뿔로 받거나 뒷다리로 차서, 아무리 맹수라도 일격에 치명상을 입게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상처가 생기거나 뼈가 부러지게 된다면 죽은 목숨이나 다름이 없다. 그래서 맹수들은 병들거나 새끼들은 주로 노린다. 이런 일이 영적 세계에도 있다. 미혹의 영은 건강한 사람이 아니라 오랜 병상에 누워있는 병자들을 노리고 있다. 왜냐면 오랜 병환을 앓고 있는 병자들은 심신이 지쳐있으므로 정신적으로 허약해지고 부정적인 생각을 쉽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걱정과 염려, 두려움과 낙담 등의 생각이 일상인 환자들은 귀신들이 던져준 미끼를 덥석 물게 된다. 특히 정신질환 환자들은 더더욱 그들의 밥이다. 불면증, 우울증, 강박증, 공황장애, 정신분열 등의 정신질환자들은 부정적인 생각을 받아들여서 귀신들이 떼로 들어온 결과이다.
- 육신이 건강하지 못한 자들에게 빙의가 생긴다.
- 미혹의 영은 성경에서 언급한 은사나 신비한 현상을 통해 미혹한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큰 표적들과 이적들을 보여 주어, 할 수만 있다면 그 택함받은 자들도 미혹하리라(마24:24)
성경에 없는 은사들은 죄다 비성경적인 은사이다. 처음의 시작은 존윔버의 빈야드운동을 하며 ‘터론토의 축복’이라고 부른 이들이다. 이들은 집회 중에 끊임없이 웃고, 기기묘묘한 소리를 지르고, 몸을 떨고, 뒤로 넘어지는 현상 등 신비한 체험이 성령의 은사라고 주장했다. 차후에 이런 현상은 미국 플로리다의 펜사콜라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들이 주도하는 집회에는 갑자기 쓰러지는 것, 몸이 심히 떨며 발작을 일으키는 것, 마루 바닥에서 뒹구는 것, 절제할 수 없이 웃는 것, 거룩한 춤을 추는 것,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는 것, 소리를 지르는 것, 방언으로 노래하는 것, 개처럼 짓는 것 등의 기묘한 현상이 드러난다. 이 집회는 이후 다양한 선교기관과 교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금가루가 얼굴과 손에 떨어지고, 아말감이 금이빨로 변하며, 성령 춤, 방언찬송, 입신, 몸에 힘이 없이 무기력해 지는 것, 몸이 굳어지는 것 등의 기이한 현상을 보고하고 있다.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알파코스도 비성경적인 현상을 추구하며, 최근 성폭력혐의로 재판중인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 목사도 여기에 속해있다. 성령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덧붙이면,
- 기도를 방해하는 방언노래, 영서, 성령춤도 악한 영들의 수작이다.
- 귀신들은 그들의 방식대로 기적과 이사를 일으킨다. 놀라운 능력이 그들에게도 있 다.
- 기적과 이사를 하는 것으로 믿으면 헛것이다.
- 귀신들은 돈에 집착하는 자들은 돈으로 막고, 은사에 집착하는 자들은 은사로 유혹 한다.
성경에 없는 은사가 비성경적인 은사라는 데 아니라고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 명백하게 언급하고 있는 은사까지 성령이 주시는 은사인지 알아내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언급이 구약에 적지 않다. 거짓예언자들이 우글우글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언을 한다고 죄다 성령이 주신다고 믿기는 어렵다. 문제는 방언이다. 사도들과 120여명의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임재를 경험했을 때 받았던 것이 방언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언은 성령의 은사라는 공식이 우리네 교인들에게 새겨졌다. 거기다가 최근에는 내적치유가 우리네 교회에서 판을 치고 있다. 내적치유는 세상의 심리적인 치유기법에 성경을 버무린 짝퉁이다. 성경에는 그냥 말로 치유하지, 음악을 깔고 분위기를 띄우며, 바가지를 깨뜨리고 편지를 불태우며, 특정한 기도내용을 주문을 반복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치유만 하면 죄다 성령의 능력인가? 무당도 치유하고 절에서도 치유가 일어나는 것을 관가하지 마시라. 마지막으로 귀신축출이다. 그러나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성령의 은사가 아니다. 그러나 은사주의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은사로 치부한다. 예수님은 모든 하나님의 종들이 귀신을 쫓아내고 귀신들이 일으킨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치유하며 영혼을 구원하여야 한다고 콕 집어서 말씀하셨다. 물론 귀신을 쫓아내는 축사행위는 세간의 퇴마사나 무당 그리고 중들도 하는 행위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귀신들이 소리를 지르거나 몸을 뻗대면서 속이는 데 속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성경에서 언급한 은사들일지라도 분별하지 않으면 미혹의 영에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다. 필자가 사역을 하면서 성경에 언급한 성령의 은사라고 할지라도, 성령의 증거나 변화, 능력과 열매를 동반하지 않는다면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성령이 주시는 은사의 목적은 영혼을 구원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므로 성령의 사람이라면 거룩한 성품으로 변화하였는지 날카롭게 분별하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동기나 목적으로 사역을 하는 지 살펴보고, 기도의 능력으로 사람들의 지난한 삶의 문제를 해결하여주고, 귀신을 쫓아내고 귀신들이 일으킨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치유하면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돌아오게 하고, 마지막으로 자신과 같은 성령의 사람을 제자로 양육하는 사역을 하는 지로 분별하여야 할 것이다. 아니라며 죄다 미혹의 영에 속아 넘어간 사역자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아쉽게도, 성령께서는 필자에게 거의 대부분의 기독교인이 미혹의 영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 이유는 성령과 교제하는 기도를 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관념적이고 사변적인 교단교리를 하나님의 뜻으로 착각하고 자신들의 구원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그래서 교회에 와서도 하나님을 만날 생각이 없이 종교적인 행사 후에 교인들끼리 먹고 마시고 떠드는 친목장소로 변해버렸다. 그래서 성령께서는 교회 안에 미혹의 영이 군집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당신이 미혹의 영의 정체와 공격계략에 무지하다면 천국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할 것이다. 미혹의 영에 지배를 받는 사람들은 죄다 귀신의 좀비가 되어 지옥의 불에 던져질 것이 명약관화한 일이기 때문이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