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과 S&P500 지수 상관관계 대비 최고가 경신 업데이트steemCreated with Sketch.

in #coinkorea6 years ago

비트맥스 블로그 의 글 중 일부를 발췌해서 올렸습니다. 


이는 안전자산 이라고 생각하는 통념적인 금융자산 시장 과의 상관관계로 보는 현재와 미래의 가상화폐 가치의 척도를 옅볼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가상화폐 시장의 확장성이 이제 막 시작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군요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요점정리: 2012년 이후의 비트코인 과 일부 기초적인 금융자산과의 가격으로 보는 상관관계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로 기본적인 관점에서 상관관계는 낮다고 볼수 있지만, 최근 몇 달간의 주식시장과의 가격대 형성에서 상관관계가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는 팩트를 알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이 커지면서 이 관계가 상승할수 있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전통적 자산가치와의 상관관계가 새론운 보이지 않는 자산가치?에 관한 암호화폐 투자 시장 의 정점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경제위기가 발생하는 경우 가상화폐는 하방보호  (downside protection, 기초자산의 가격하락에 대한 손실을 콜옵션으로 완충시키는 것)를 제공하지 않을 것입니다. 


개요

 2012년 이후의 비트코인과 여러 종류의 전통적 금융 자산의 180간에 걸친 일일 가격 변동 상관관계를 백분율로 계산했습니다. 아래 도표에서 볼 수 있듯이 수치는 -0.2 에서 +0.2 사이를 거의 벗어나지 않는 아주 낮은 변동폭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과 다양한 전통적 자산 간의 가격 상관관계 – 180일 간의 일일 가격 변동 수치 (단위: %) (출처: BitMEX Research, Bloomberg, Bitstamp)

비트코인 vs. S&P 500지수와 금 (gold)

S&P 500지수와 금에만 초점을 맞추어 보면, 비트코인은 몇 번의 기간동안 앞서 말한 둘과의 상관관계를 경험한 듯 합니다.

  • 2013년 3월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했을 때, 평론가들은 키프롯 금융 위기 (Cypriot financial crisis)가 부분적인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비트코인과 금 사이의 가격 상관관계는 증가했고 2014년 비트코인 가격 폭락이 있기 전까지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 2016년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하는 동안 비트코인과 금 간의 가격 상관관계가 다시 증가하였으며, 금과 비트코인 모두 한 해동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동일한 기본 경제 요소와 정치적 불확실성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브렉시트 및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이 기간동안 두 자산의 가격 변동에 영향을 주었을 수 있다는 점을 나타냅니다.
  • 가장 최근의 비트코인 가격 회복 기간 동안 비트코인과 주신간의 가격 상관관계가 사상 최고치 (0.25에 달하는) 를 기록하면서 다소 변화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저희는 비트코인이 이 기간 동안 “리스크온 (risk-on, 시장 상황이 낙관적일 때 수익성이 크지만 위험성이 큰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 의 특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그동안 장점 중의 하나로 여겨져왔던 재정 파탄 혹은 주가 하락시에 보호 장치를 제공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최근 금과의 가격 상관관계 역시 부정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vs S&P 500지수와 금 간의 가격 상관관계 – 180일 간의 일일 가격 변동 수치 (단위: %) (출처: BitMEX Research, Bloomberg, Bitstamp)

통계적 의의

아래 도표에서 볼 수 있 듯 비트코인과 다른 자산간의 결정계수 (R-squared, 0 과 1 사이의 값으로 두 변수간의 상관관계의 정도를 나타내는 상관계수 R의 제곱값)는 낮으며, 최근 가격 회복 기간동안 비트코인과 S&P 500지수 간의 상관관계의 최고치는 6.1%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저희는 탄탄한 방법론을 사용한 모든 전통적 자산과 비트코인 사이의 일일 가격 변동 상관관계가 가진 어떠한 통계적 의의도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해당 기사는 과학적, 통계적 추측에 기반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S&P 500지수와 금 간의 비트코인 가격 결정계수 – 180일 간의 일일 가격 변동 수치 (출처: BitMEX Research, Bloomberg, Bitstamp)

최근의 가격 변동 흐름

데이터 포인트의 수가 부분적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통계적 방법론에 기반하여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지난 몇 달간 비트코인 가격과 S&P 500지수의 비교 결과는 전적으로 무시하기 힘들만큼 매우 긍정적인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비트코인 가격과 S&P 500지수 비교. (출처: BitMEX Research, Bloomberg)

블룸버그가 아래의 도표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비트코인 가격의 최고치는 S&P 500지수의 향후 수익 가치평가비율의 최고치와 사실상 일치했습니다. 위 비교는 다소 비논리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실제로 주식시장은 1월 말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비트코인이 지난 해 12월에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2018년 12월 말의 수익 추정치는 2017년 말에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재설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가격과 S&P 500지수의 향후 수익 가치평가비율 비교. (출처: Bloomberg)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

저희는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간의 비트코인 일일 가격 변동 상관관계를 180일 간 조사하였습니다. 두 암호화폐와 비트코인 간의 가격 상관관계는 전통적인 자산과 비교해 훨씬 더 높았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2017년 암호화폐의 가격 회복 기간동안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에 의해 거래되고 독립적으로 변동하면서 비트코인과의 가격 상관관계는 0.1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2018년 가격 조정이 시작된 이후, 암호화폐들이 다시 함께 변동하면서 가격 상관관게는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 라이트코인 — 가격상관관계는 0.5 수준으로 높은 편입니다. 라이트코인 가격에 대한 법적 조치가 미비했던 2015년에는 0.2 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 이더리움 — 이더리움이 출시된 직후, 시스템 규모는 매우 작았고 이더리움 출시와 창립팀의 자금 조달 모델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같은 몇가지 고유한 위험요소들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라이트코인의 가격 상관관계 최고치와 비슷해지기 전까지 초반의 비트코인과의 가격 상관관계는 낮았습니다.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 간의 비트코인 가격 상관관계 –  180일 간의 일일 가격 변동 수치 (단위: %) (출처: BitMEX Research, Bloomberg, Bitstamp)

결론

암호화폐의 옹호자들은 종종 암호화폐가 기존의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자들에게 손실에 관한 대비책 (hedge)를 제공할 수 있는 “전통적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없는 새로운 자산 등급” 이라고 말합니다. 위와 같은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자들은 그들의 포트폴리오 내의 수당을 추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는 암호화폐로 전환시킬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전통적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가장 최근의 가격 회복 기간 동안 비트코인의 가치평가는 수 천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 리스크온 (risk-on)특성을 가진 즉, 전통적 자산과의 가격 상관관계는 – 이제 막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암호화폐와 전통적 자산간의 상관관계가 없다는 가설의 장점도 물론 있지만, 암호화폐의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거나 앞으로 더 높아진다면 전세계 금융 시스템의 중요한 일부분이 될 것이며, 점차 증가하는 전통적 자산과의 상관관계는 불가피한 결과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암호화폐가 “새로운” 자산 등급인지의 여부는 별개의 주제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새롭기’ 때문에 암호화폐에 엄청난 장점이 있다고는 확신할 수 없으며 더 중요한 것은 아마도 암호화페가 다른 자산이 가지지 못한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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