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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오스 이야기] 블록프로듀서들이 처한 현실과 이에 대한 솔루션에 대해 생각해보자

in #coinkorea5 years ago

bp 파산으로 프로듀서가 없거나 있어도 관리비가 적게 드는 허접한 형태로 남을 것이냐
동적 인플레이션을 받아들이고 더더욱 가치가 폭락하게 둘 것이냐의 선택이네요
어떤 선택이든 투자자로서는 이오스를 선택 해야 할 이유가 없어지게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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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작성하신 댓글들을 보니 굉장히 부정적인 댓글들로 가득하시네요. 본 포스팅 내용을 이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관점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댓글입니다. 기존 BP들 중 파산하는 BP들은 분명히 나타나겠지만 21개 액티브BP도 못 채우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관리비가 적게 드는 허접한 형태가 아니라 BP보상 외에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체적인 수익모델 다각화의 노력이 필요할거구요 ㅎㅎㅎ 동적 인플레이션이 가치의 폭락으로 이어지는 건 어떤 논리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주어진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여서 어떤 것에 투자할지는 투자자 개인의 자유인지라 해석하시는 대로 투자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지금 상황에서 수익모델을 만들어낼 수나 있는지 아니 만드려는 노력이 실제로 있긴 한건지 의문이네요

화폐 발행량이 증가할 수록 가치가 하락하는건 경제에 대해 조금만이라도 이해하면 아실거고 지금 시장 상황에서 물량 소각을 해도 모자랄 판에 발행량을 늘린다는건 폭락으로 이어질겁니다

올라오는 이오스 관련 글이 어처구니 없는 탁상공론 이거나 정확한 스케쥴도 없이 개발 진행 중, 곧 출시 라는 말만 반복하는 예고성 글들 뿐이라 제가 좀 부정적인가 봅니다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수익모델 창출노력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그게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물량 소각은 중앙화된 주체가 가격을 단기적으로 조정하려는 거래소 토큰 같은 경우에나 가능한데, 이미 물량 소각하는 메커니즘들은 몇 달도 안되서 망가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굴자들의 네트워크 유지,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상 등을 위해서 토큰경제에서는 토큰 발행이 지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도 마찬가지죠? 비트코인처럼 총 발행량이 정해져 있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이미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어떻게 시장에 유통량을 풀어나가거나 추가 발행을 통한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킬지에 대해 밝히고 있고, 그 추가 발행된 부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이오스도 eosio.saving에 잠겨 있는 4%를 어떻게 해야 유용하게 쓸 수 있을지 많은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오스보다 더 많은 프로덕트들이나 디앱들이 더 빠른 속도로 많이 나오는 프로젝트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도 투자 좀 하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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