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핵협정을 파기한 후 이란의 대규모 환전 네트워크와 연계된 기관 3곳과 개인 6명을 제재 명단에 올리면서 첫 단독 제재를 시작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본격적으로 재개하자 리알화 가치 하락 등에 대한 우려로 암호화폐를 이용해 자산을 이란 밖으로 빼내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 시간) 포브스,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경제 제재에 대한 우려로 이란인들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이용해 자산을 해외로 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모하마드 레자 포레브라히미 이란 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미 25억 달러(약 2조 6,8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갔다”고 추정했다. 경제위기에 대한 두려움이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 이전을 부추기는 셈이다. 프리실라 모리우치 보안 전문가는 “이란인들은 암호화폐를 이용해 자금을 옮기고 있다”며 “모네로·나인 같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암호화폐를 이용해 거래한다”고 분석했다.

<서울경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294463

미국의 대이란 제제조치후에 이란화폐 가치는 50%이상 폭락했습니다. 이미 이란 자금 2조 7천억이 해외로 유출되었고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 이전이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마도 이란 화폐가치가 더 내려간다고 예상되면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는 더 커질겁니다.

[출처: 서울경제]

미국은 시리아 포격에 이어서 이란에 대한 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도 있었습니다. 미국은 최근들어 트럼프 취임전까지는 셰일가스에서 석유시추성공한 후에는 중동에 대한 개입을 줄여왔습니다. 미국이 석유 수입국에서 석유 수출국이 되었기 때문에 굳이 중동에 영향력을 행사할 당위성이 적어졌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 이후로는 중동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고 대만-중국 양안 문제에도 적극개입을 하고 있습니다.
추측하건데 국제유가 상승을 기대하고, 미국 방산업을 키우려는 의도가 깔려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한반도에는 평화무드가 조성되어서 다행일 따름입니다.
이런 트럼프의 행보에 미국 달러가치는 상승중이고, 미국채 금리는 3%대로 고공행진중이고 다우지수도 24800을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중입니다. 경제지표는 트럼프의 정책이 미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도 최근 경제위기로 아르헨티나 통화가치가 급락하고 있고 IMF와 구제금융을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 부유층들도 달러나 암호화폐로 재산을 환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미국 자국중심 정책은 세계평화보다는 미국 국익을 우선으로 하고 있는 만큼 경제기반이 약한 개발도상국이나 중동지역은 늘 불안한 상태에 놓일 가능성이 큽니다. 역설적으로 트럼프 집권기에는 암호화폐의 수요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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