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버블인가?

in #coinkorea6 years ago (edited)

닷컴버블을 관통하는 세대를 살아온 중년이다.후유증 또한 만만찮았고..피해또한 컸다.
그러나 기억해둬야 할것이 있다. 다음카카오,네이버,아마존,구글등도 여기서
시작했다는 것이다.버블이 없었다면 알맹이도 없었다.

철없다고 한다...신성한(?) 노동의 가치를 모른다고도 한다.
가상화폐의 열풍에 휩싸여 날밤을 지새우는 젊은이들을 걱정한다고 내세우는 말들이다.

그러나 이들의 가상화폐에 대한 치열한 분석과 준비는
사고만 나지 않기를 바라는, 무사안일에 빠진 기성시대,관료보다도
용감하고 치열하다.

버블! 존재할 수 있다. 다만 그속에서
기성세대가 할일은 이런 흐름을 폐쇠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보다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실패해도....다시한번 재기할 수 있도록
용기와 안전망을 구축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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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의 시장을 보면 IT버블이 상당히 떠오릅니다. 이 버블을 딛고 어떠한 새로운 세상이 열릴지 기대반 두려움 반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변화라는 것은 짜릿하고 즐거운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

변화는 기존것과의 싸움(투쟁)이기도 하죠...그래서...재미(?)있는 걸까요?

멋진 말씀입니다. 이 시대의 젊은이들을 응원해주는 것이 기성세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왜 우리는 일찌히 시작했고...열광했지만...구글같은 기업,글로벌 기업을 만들어 내지 못햇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암호화폐의 열정이 아시아의 금융허브 구축의 초석이 되고 국가경제 기반 소프트웨어기술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분위기는 확실히 거품적입니다. 그 크기가 가늠이 안될 뿐..

무서운 것은 휩쓸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경험있고 지식있는분들의 활동이 그래서 중요하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걱정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ㅠㅠ

네........올인되는 행위는 정말 걱정스러워요

멋진 글과 식견에 감탄하고 갑니다^^;
마지막 단락의 글이 너무 깊이 와닿는군요.
인생 선배님의 충고과 걱정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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