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캠핑
요즘은 참 날이 좋다~
따뜻한 햇살에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 덕에 미세먼지도 날라간다
아침부터 뿌연 하늘에 오늘은 야외로 못 가겠구나 싶어 포기한 꽃구경 ㅜ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공기질이 좋아지더니 나쁨에서 보통으로~ 보통에서 좋음으로 까지 바뀌었다
차타고 멀리 가기엔 이미 늦었고..
근처 놀이터에 아이 친구들과 왔다가 그냥 텐트까지쳤다~^^;;
아파트 사이에 있는 놀이터인데.. 아파트 안에도 놀이터가 있다보니..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놀이터 세라도 낸듯 우리 애들 끼리 하루종일 신나게 놀다왔다
아이들이랑 보드게임도 하고..
놀이터에서 술래잡기 놀이도 하고..
아파트 마을학교에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마을축제에도 다녀왔다
여러 체험부스를 만들어 놓고 모두 성공하니 떡과 과자 주스 같은 간식도 무료로 나눠주고~ 마지막엔 사물놀이까지 신나는 행사였다
행사 참여 후 다시 아파트 밖 놀이터로 와서 신나게 놀고 치킨으로 간식 먹고 다시 놀이터~
놀이터 안에 텐트를 치니 하루종일 놀고 먹고~
재밌는 하루였다~^^
저녁이 다 되서야 집에 와서는 바로 씻고 저녁을 먹었다
하루 종일 밖에서 뛰어 노느라 낮잠도 못 잔 둘째도..
오늘 정말 재미있었다며 즐거워 했던 첫째도..
일찍 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