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백 중간 샷~
여름에 가볍게 들고 다닐 네트백으로 오랜만에 뜨개를 다시 시작했다~
도안과 실이 함께 든 패키지 상품을 구매~
실값이 저렴해 실만 하나 더 추가했다~
먼저 선생님이 첨 도안을 보며 설명하며 좀 떠 주었다~
잠깐 떴는데도 모양이 이쁨~^^
집에 와서 선생님 뜨개 모양을 보며 나도 따라 떠 보았다
뜨개를 놓은지 3년.. 한번 설명으로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유투브를 보며 긴뜨기며 빼뜨기며..
실을 수십번 풀었다 다시 뜨기를 반복~
첫날은 요정도 하니 패턴도 손에 익고 잊혀졌던 기억도 새록새록 났다~
뜨개라는 새로운 취미를 갖기엔 생각보다 시간이 넘 부족한 독박 육아 맘인지라..
진도는 좀 처럼 나가지 않고~^^;;
주말에 잠시 짬이 나 열심히 떴더니 밑판 16단이 완성 됐다~~ ㅎㅎ
이제 코를 줄여가며 다시 단을 쌓으면 되는데..
도안만으로는 잘 모르겠다 ㅋ
내일 선생님 만나 다시 물어봐야겠다
그리고 귀찮아지기 전에 다른 실도 빨리 따라가 줘야겠다~
오늘 언니에게서 연락이 왔다?!
본인 가방이 완성 됐냐고~
여름 전에는 완성 시켜준다고 했다~
여름 가방이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