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니엘 블레이크> 영화 감상 기록steemCreated with Sketch.

in #danielblake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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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이 사회와 조직들의 원칙과 시스템 안에서 돌아가더라도 우리는 숫자와 기호가 아니라 '사람'이다. 잊지말자."

  • 나는 의뢰인도, 고객도, 사용자도 아닙니다. 나는 게으름뱅이도, 사기꾼도, 거지도, 도둑도 아닙니다. 나는 보험번호숫자도 화면에 깜빡이는 점도 아닙니다. 나는 묵묵히 책임을 다해 떳떳하게 살았습니다. 난 굽실대지 않았고 이웃이 어려우면 그들을 도왔습니다. 자선을 구걸하거나 기대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다니엘 블레이크. 개가 아니라 인간입니다. 이에 나는 내 권리를 요구합니다. 인간적 존중을 요구합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한 사람의 시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다니엘이 항고심에서 읽으려 했던 '연필로 쓴 글'

  • 의사는 나에게 살기 위해 일을 하지 말라하고, 정부는 나에게 살기 위해 일을 하라 하네.
    -21th BIFF

  • '나는 여러분 모두가,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나름대로 분노의 동기를 갖기 바란다. (...) 이럴 때 우리는 역사의 흐름에 합류하게 되며, 역사의 이 도도한 흐름은 우리들 각자의 노력에 힘입어 면면히 이어질 것이다. 이 강물은 더 큰 정의, 더 큰 자유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 이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사람을 만나거든, 부디 그의 편을 들어주고, 그가 그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라.'
    -스테판 에셀, <분노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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