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79 - 스팀잇, 웨쿠, 직장, 개발, 심리상담

2018년 10월 11일 (목)

유독 컨디션이 좋지 않아 힘겨운 하루였습니다. 저녁이 되어서야 점차 나아졌어요.

스팀잇 일기

활동을 멈춘 스티미언들의 명성도를 보니 50~55인 분들이 많다. 그 쯤에 스팀잇을 계속 할지 그만 할지가 좌우되는 고비가 오는 듯 하다. 본업이 바빠서인 이유도 있겠지만, 이것을 계속 해야 하나는 회의감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도 고비가 한두번 찾아왔지만, 다행히 큰 문제 없이 잘 넘어가고 있다. 이를 지나 명성도 60에 진입하는 분들은 대부분 계속 간다. 가야지. 계속 가야지.

웨쿠 일기

당분간 웨쿠는 영작 포스팅 실험용으로 써보기로 했다. 하루에 한두 문장이라도 영어로 써보는 거. 영어는 쓸수록 느는 거니 놓지 말고 계속 해보는 거다. 보상은 메인이 아닌 덤으로...

직장 일기

사장님이 간만에 점심시간 전에 출근. 사장님과 같이 밥먹으러 간 직원들은 나간지 1시간도 안돼 사무실로 들어왔다. 직원들의 표정이 영 좋지 않다. 내일 안 계시면, 또 두시간 동안 나갔다 올지도...

개발 일기

브라우저에 떠 있는 수많은 탭들. 프로그래밍 내용 정리를 다시 할 때가 되었다. 원래는 제 때 해줘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는 또는 스팀잇 포스트 쓴다는 핑계로 계속 미뤄져 왔다. 안드로이드의 패스워드 입력 양식을 주제로 코드 정리 시작. 이번 주말에는 블로그, 깃허브에 자료를 좀 올려야겠다.

심리상담 일기

오랜만에 재개된 심리상담 일기. 에너지도 고갈되고, 머리 속도 시끄러워 정돈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상담 선생님과 일정을 잡고 오랜만에 수업을 시작했다. 현재 나의 근황, 내 머리 속의 생각,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피드백을 받았다. 선생님과 상담을 베이스로 계획을 그림과 같이 정리해 보았다. 이제 중요한 것은 실천. 계획대로 실행하여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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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몬스터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사실 별 관심이 없다가... @kibumh 님의 이벤트에 당첨되면서 카드를 받겠다는 일념 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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