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모과나무

in #dclick5 years ago

햇발에 반짝이는 된서리마냥
기다림은 한낱 짝사랑으로 사라질 독백이었다

시를 쓰시네요. 이 구절 너무 좋아요 -
겨울이 가기 전 숨겨온 그 마음 조심히 고백하는 것 같아서요.

Sort:  

고맙습니다. 가끔 옛날 짝사랑하던 생각이 납니다. 마눌님 들으면 클날 소리지만요..^^
가을이 다 가서 이런 기분도 곧 사라지겠네요..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29
TRX 0.12
JST 0.034
BTC 63578.68
ETH 3314.57
USDT 1.00
SBD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