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침부터...

오늘은 어제 기분 좋았던 마음이 확 사라지는 날이되어 버렸네요..
아침부터 애들 깨우고 시작을 했는데..
우리 아들이 하는말이..
내가 왜 학교에 가야 하냐구..
그리고, 교육청에 왜 난타를 신청해놔서 자기 노는 시간이 줄어 들었냐구..
한바탕 난리를 쳐서..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그럼 하기싫으면 핸드폰 나한테 주고 컴퓨터도 하지마라..
그냥 쉬어라..
이랳더니 그건 싫고..
가고 나면 자기 게임할 시간이없어서 싫고..
얘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아침 내동 난리피우고 학교에 갔는데..
방과후 학교..
가지 않으면 되는거 아닌가??
아침부터 싸우고 났더니
오늘 일이 잘 될지 걱정이네요..
거기다가 첫 주 시작하는 날인 월요일인데..
어찌나 화가 났던지..
차에 핸드폰을 놓고 와서 다가 갔다가 왔네요..
그래도 마음을 잡고 행복하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주저리 주저리 하소연하게 되었네요.. ㅎㅎ

_{Sponsored ( Powered by dclick )}